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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6·25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

29일, 고(故) 김만이 일병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 전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29일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김만이 일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고(故) 김만이 일병은 7사단 3연대 소속으로 1951년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1954년 9월 30일 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70여 년의 세월 동안 전달되지 못했다.

 

이날 훈장을 대신 전달받은 자녀 김영태 씨는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참전자의 후손으로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항상 시민 가까이에서 열린 자세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보훈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하며 6·25 한국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쟁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함으로써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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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민이 전하는 안산의 이야기…'시민 DJ' 보이는 라디오 가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안산시는 시민 소통과 힐링을 위한 보이는 라디오 ‘시민 DJ’ 10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위촉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선발된 시민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선보이는 ‘선·보·라(선부광장 보이는 라디오)’는 선부동 광장에 소재한 선부 청년미디어스튜디오를 시민 소통과 체험의 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시민 DJ들이 직접 방송을 운영하며 게스트와 사연을 소개하고 음악을 송출하는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10명의 시민 DJ는 중학생인 10대부터 30대 댄스 크리에이터, 40대 주부, 60대 작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선발자들은 대본 작성법과 미디어 교육 등을 진행한 뒤, 5월부터 보이는 라디오 진행에 나선다. 특히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 우리 마을 소개, 안산의 역사, 마음을 위로하는 시 낭독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보이는 라디오는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