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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건물 외 시설물에 사물 주소 부여 완료

공중전화·비상소화장치 등 106개소, 긴급 상황 발생 시 위치정보 신속·정확 제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함양군은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과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중전화, 비상소화장치 등 106개소에 사물 주소 부여를 완료했다.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주소를 부여하여 안전사고 또는 응급상황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함양군은 2019년 지진옥외대피장소와 택시승강장을 시작으로 버스승강장과 인명구조함, 노외주차장 및 전기차충전소 등 주민 다수가 이용하면서도 위치 안내가 어려운 시설물 567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또한 부여된 사물 주소의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사물 주소판을 설치하여 도로명주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위치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여 골든타임 확보 등 주소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건물 외의 시설물에 사물주소가 부여되고 있는 만큼 부여되는 주소정보를 기반으로 주소체계 고도화하여 군민의 생활안전과 편의 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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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