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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 제주지부 및 지원센터 공식 출범

외국인 근로자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 위한 새로운 시작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산업안전관리솔루션 제공
주요 인사 참석, 출범식 행사 성대히 개최 예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제주도 외국인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큰 변화가 다가왔다.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위원장 심재환)은 2024년 8월 8일 오후4시, 제주시 삼무로39에 위치한 새로운 '노동조합 제주지부(지부장 이동녕)'와 '외국인근로자 제주지원센터'의 공식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심재환 위원장, 이동녕 제주지부장, 홍재훈 연구원장을 비롯한 노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현지홍 제주도의원, 차용호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양문석 제주 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사회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오영환 도지사는 사전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나 축사를 전달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주지부와 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복지서비스로는 노조원 전원에게 제공되는 무료 상해보험, 파격적인 통신비 할인,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비자 갱신 등의 행정 서비스, 한국어 생활회화 교재 지원 등이 있다.

 

더불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산업안전관리솔루션과 산업안전교육시스템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다자간 실시간 통역솔루션을 기반으로 하여 중대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출범식의 주요 행사는 ▲격려사와 축사, 제주지부장의 지부 역할 수행에 대한 소개와 결의 발표 ▲중대재해처벌법 안내 및 산업안전관리솔루션/산업안전교육시스템 소개와 사례 발표 ▲'레디세이'의 시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와 지원 시스템의 중요성도 강조될 예정이다.

 

이동녕 제주지부장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및 권익 신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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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