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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경제자유구역 일자리 창출 1위… R&D 비중 확대 필요

허종식 의원 '지식기반 R&D 산업' 투자 확대 요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623명을 고용하며,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까지 포함하면 삼성 계열사의 고용 인원은 총 6,032명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3,821개 기업이 11만여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그 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일자리 창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905명, 스태츠칩팩코리아가 2,423명, 셀트리온이 2,359명을 각각 고용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송도가 7만1,120명으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라가 2만8,298명, 영종이 1만1,139명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체 고용의 16.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2.1%), 운수 및 창고업(11.1%), 도매 및 소매업(10.2%)이 뒤를 이었다.

 

제조업과 같은 업종은 경제자유구역 외의 산업단지에서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제자유구역의 혁신 생태계 조성 취지에 맞게 R&D 등 지식기반 서비스업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허종식 의원은 “정부가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생태계 조성에 나선 만큼, 고용 효과와 함께 R&D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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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산재 공화국 반드시 벗어나야…안전 미조치 엄정 제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관련 "이번에 반드시 이런 후진적인 산재 공화국을 뜯어 고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상적으로 산업현장들을 점검해 필요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고 작업하면 그 자체를 엄정하게 제재해야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휴가 동안 이런저런 뉴스도 보고 하다 보니 참 안타까운 일이 계속 벌어지는 게 참 그랬다"며 "우리 대한민국에는 죽음이 너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자살률이 가장 높고, 교통사고 사망률도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편이고 각종 재해 사고사도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하는 것 같고 대형 참사와 일터에서 죽어가는 소위 산재 사망도 여전히 많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사람 목숨만큼 중요한 게 어디 있겠나"라며 "특히 살기 위해 갔던 일터가 죽음의 장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불가피하게 피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피할 수 있는데 피하지 않았다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