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인천 31.5℃
  • 맑음수원 32.9℃
  • 맑음청주 33.1℃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전주 34.0℃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여수 30.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천안 31.6℃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경북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산불 피해 복구와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방안 심층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16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번 회의에는 4월 2일 보궐선거로 합류한 정영길 의원(성주)이 4선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창욱 부위원장(봉화)은 여러 사업을 통합해 APEC과 연계하려는 시도가 효과를 저해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료비를 국비로 지원받을 것을 촉구했다.

 

이어 노성환 위원(고령)은 전략작물 전환에 따른 소득 안정을 위해 농기계 혼용 문제 해결과 교육 지원 확대를 요청했으며, 고품질 쌀 연구개발 강화와 가업승계농업인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연간 5천 톤에 달하는 폐어구로 피해가 400억원에 이른다며 친환경 어구보급사업 확대를 요청했고 이충원 의원(의성)은 봄철 심각한 냉해 피해를 언급하며, 과원이 고지대 중심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의 적극적 지도와 냉해에 강한 신품종 개발을 촉구했다.

 

또 정영길 의원(성주)은 소규모 임대농가는 농기계 구입비 부담 등으로 논 타작물 재배 전환이 어렵다며 현실적 지원책 마련을 제안했으며 최병근 위원(김천)은 경북 전통주와 와인이 APEC 정상회의 만찬주 선정을 위한 노력을 요청하고, 수도권 포도 판촉행사 확대, 레드클라렛, 글로리스타 등 신품종 보급 확대를 촉구했고 서석영 위원(포항)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영농자금 지원과 작업 대행 체계 구축, 임대농기계 확보를 제안했다. 또한 폐어구 수매제도 도입과 해녀문화 보존, 연어양식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신효광 위원장(청송)은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 농어민들이 농업과 어업을 등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피해 농어업인의 목소리가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으며, 산불예방 차원에서 영농부산물을 농민에게만 맡겨두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카카오, 2분기 실적 발표… 광고 매출 감소에도 플랫폼 성장세 유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카카오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광고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성장세를 유지하며 시장의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25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 1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핵심 사업인 메신저와 콘텐츠 플랫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광고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점입니다. 최근 경기 침체와 광고 시장 위축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는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여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플랫폼 이용자 확대와 매출 증대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광고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카카오의 앞으로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