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아웃사이더 x 모스리움맨, ‘유리 속 불멸의 공간’ 전시 마무리

‘유리 속 불멸의 공간’,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성황리에 종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데뷔 21년차 래퍼이자 국내 최초 특수동물사육 사설 교육기관 '랩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다양한 생물, 작품 전시와 박람회를 주최해온 아웃사이더가 이번엔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에서 특별한 전시를 열었다.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 전시에 참여하며 해외에서도 화제가 된 아웃사이더의 생물 오브제를 사용한 전통 민화 작품들과 국내 대표 테라리움 아티스트 모스리움맨(이재석)이 함께한 하이브리드 아트 스페이스 전시 <MossriumMan x R.A.P>가 2025년 5월 31일부터 6월 15일을 끝으로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 위에 생물의 영원성을 오브제로 담아낸 아웃사이더의 민화 작업과, ‘변하지 않는 역사적 상징’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생명의 순환’을 표현한 모스리움맨의 테라리움 작품이 하나의 공간 안에 공존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랩 아카데미의 대표 비바리움 아티스트 오동헌, 서휘, 김진우 작가의 작품들 또한 호평을 받았다.

 

아트 스페이스 전시 운영 기간 동안 MZ세대 관람객을 비롯해 예술·디자인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SNS에서도 높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유리 케이스 안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생태계와, 그 위에 덧입혀진 회화적 상징들은 ‘살아있는 전시’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장에서는 한국적 상징과 자연의 감성을 담아낸 테라리움과 비바리움, 상징 오브제 아트 작품, 오브제 굿즈 제품들도 함께 전시 판매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두 작가의 협업은 새로운 장소에서 더욱 확장된 형태로 이어질 예정”이라며, “예술과 생명이 공존하는 메시지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공간에서 다시 만날 ‘유리 속 불멸의 공간’이 어떤 형태로 진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웃사이더의 랩 아카데미는 오는 8월 9, 10일 양일간 양서파충류 관련 전시와 분양, 교육과 심포니엄, 컴퍼티션 등 다양한 컨텐츠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렙타일페어 x 랩 아카데미' 박람회를 준비 중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신라의 멋과 문화를 'K-POP'에..."'더 쇼! 신라'가 돌아온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주관하는 뮤지컬 <더 쇼! 신라>가 오는 9월 26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는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공사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더 쇼! 신라> 가 갖는 상징성과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 2024·2025년 NOL 티켓 관람객 평점 10.0을 기록한 뮤지컬 <더 쇼! 신라>는 신라의 문화를 K-POP의 파워풀함으로 신나게 풀어낸 수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아 왔다. 무대의 한계를 뛰어넘어 상상력의 경계를 확장 시키는 영상, 귓가를 맴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장면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조명, 작품의 주제를 관통하는 파워풀한 댄스는 <더 쇼! 신라>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프닝’ 장면의 군무를 포함 다양한 장면의 안무를 업그레이드하여 공연의 시작부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2023~2024년 연속 누적 1만 관객을 돌파한 이 작품은 국내외 관객의 꾸준한 지지 속에 배우진도 한층 탄탄해졌다. 세용,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