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정부가 2026년도 연구개발(R&D) 투자 방향과 주요 사업을 한 자리에서 공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강당에서 ‘2026년도 정부 연구개발 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방위사업청 등 정부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18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한다. 산·학·연 연구자들이 각 부처의 투자 방향과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6년 정부 연구개발 예산은 총 35조5천억 원 규모다.
확대된 재원은 인공지능, 반도체, 양자기술, 첨단바이오, 에너지, 우주항공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 기초연구 확대와 핵심 인재 양성,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한 연구생태계 강화도 주요 목표로 제시됐다.
부처별로는 과기정통부가 가장 큰 규모의 연구개발 예산을 운용하며, 방위사업청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뒤를 잇는다. 교육·보건·환경·우주 분야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연구개발 투자가 이어질 예정이다.
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 폐지 이후의 후속 제도와 연구비 사용 자율성 확대 등 연구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 사항도 이번 설명회에서 함께 안내한다. 이를 통해 연구 몰입도를 높이고 성과 창출 속도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부처 합동 설명회는 2026년 정부 연구개발 사업의 전체 지형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향후 국가 연구개발 전략과 민간 연구 현장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 첫날(19일) 오전에는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2026년도 정부 연구개발 예산의 주요 특징,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 방안, 예타 폐지 후속 제도, 연구비 자율성 확대 및 부정 사용 제재 강화에 관해 설명하고, 오후에는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 국토교통부가 각 부처 주요 연구개발 사업 내용 및 추진 일정 등을 발표한다.
둘째 날(20일)에는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방청이 발표한다.
셋째 날(21일)에는 국방부, 행정안전부, 기후 에너지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문화체육관광부 순으로 설명이 이루어진다.
온라인 생중계는 설명회 당일 부처합동설명회 공식 웹사이트와 과기정통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설명회 발표 자료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설명회 종료 후에도 부처별 설명회 녹화 영상 및 발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