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오다나 기자 | 올해 겨울은 예년과 달리 강력한 한파의 장기화와 함께 새로운 변이 호흡기 바이러스의 동시 유행으로 시민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고령층 및 만성질환자의 건강 관리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으며, 보건 당국은 비상 방역 체계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겨울은 북극발 한파의 영향을 자주 받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기존 독감 바이러스와 다른 특성을 보이는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은 면역력이 약한 계층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은 공중 보건 시스템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의료계는 현재의 겨울철 건강 위협이 단순히 계절적 요인을 넘어선 구조적 문제로 보고 있다. 2025년 하반기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6년 동절기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종합 대책'에서는 고령화 사회의 심화와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를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적한 바 있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만성질환과 면역력 저하가 겹쳐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며, 이는 의료비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
보건 당국은 한파 취약 계층의 저체온증 및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의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위험군 집중 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전문가들은 개인위생 강화, 실내 적정 습도 유지, 충분한 영양 섭취 등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2026년 겨울은 단순히 추위를 넘어선 복합적인 건강 위협에 직면한 가운데, 정부와 시민 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해야 할 시점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