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장수군 계북면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제3회 장수가꿈 토마토랑수박축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계북면 참샘골 체육관에서 열려 3,000여 명 넘는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계북면 대표 농특산물인 토마토와 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올해 축제는 토마토·수박 품평회, 수박씨 뱉기, 토마토 탑쌓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초청가수 무대가 더해져 축제를 빛냈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장수꼭두인형극단이 내외빈을 인형극 형식으로 소개해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장면을 연출, 관람객들의 웃음과 박수를 끌어냈다. 특히 인형이 최훈식 장수군수와 이종현 계북면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을 한 분씩 소개할 때마다 관람객들의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와 계북 지역 축제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정관 계북면축제추진위원장은 “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재단의 초등영어학습지원사업의 토셀 스타터 과정 교실에 참여 중인 학생 52명이 ‘제89회 토셀 정기시험’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셀’은 한국인의 영어교과과정을 고려해 영어 구사 능력 증진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국제적 영어능력 인증 평가제도로 초등, 중등, 고등, 성인까지 볼 수 있는 시험이다. 재단은 자기주도력과 성취감, 중등으로 이어지는 학습효과 증진, 영어를 통한 문화다양성 습득 및 실질적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7개 읍면별 토셀 교실을 시행해 왔다. 이번 제89회 토셀 시험 스타터 과정에 응시한 학생은 총 38명으로 이번 시험에 응시하며 학습했던 성과를 확인하고 영어 공부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시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실제 시험에서 풀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성취의 기쁨을 나눴다. 최훈식 이사장은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이번 영어 능력 평가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주민자치연합회가 장수군 계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8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14개 시·군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최훈식 장수군수와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이 함께 자리해 “주민자치는 지역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민자치 위원 역량 강화 방안과 주민 참여형 축제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회의 당일 열린 계북면 대표 축제인 ‘제3회 계북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 축제’ 현장을 찾았다. 이번 축제는 이정관 계북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축제추진위원장을 맡고 계북면 이장협의회·체육회·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추진한 행사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자치 역량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주민이 중심이 된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져 주민자치가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1일 봉황인재학당에서 전북대학교 우태규 교수(유연인쇄전자공학과)를 초청해 봉황인재학당 수강생들을 대상으로‘학습 동기 부여와 자기주도 학습’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학습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확립하고 스스로 목표를 세워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학습 동기 부여 차원에서 마련됐다. 우 교수는 강연에서“공부는 단순히 시험 성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더 넓은 세상을 만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공한 인물들의 사례를 들며“작은 습관과 자기 관리가 장기적인 성취를 만든다”고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스스로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진정한 동기를 만든다”며 자기주도 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하자, 강연장을 가득 메운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깊이 공감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공부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고, 나만의 목표를 세워 실천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임실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금융거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임금체불 등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내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에 나선다. 군은 26일 심 민 군수와 NH농협 임실군지부 이재문 지부장 등 군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군지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쿨링키트 300개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단체입국 시 전담 창구를 마련하여 원스톱 계좌 개설을 통한 행정절차 소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계절근로자 급여통장 모니터링을 통해 브로커 개입 임금 착취와 고용주 임금체불 사전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해마다 다수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국내 은행 계좌 개설 절차의 복잡성으로 인해 임금 수령이 지연되거나 부득이하게 비공식적인 경로로 송금을 받는 어려움을 적지 않게 겪어 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금융서비스가 낯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하게 급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전주에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 전용경기장을 갖춘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전주에서 시작된 드론축구 등 드론스포츠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 공간을 갖게 된 것은 물론,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를 축구와 야구, 육상, 실내스포츠, 레저스포츠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스포츠타운으로 만들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 내에 건립된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 및 기념 촬영 △시설 라운딩 △드론축구볼 시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총 8개 팀이 참여한 대한드론축구협회 주관 드론축구 세미프로 리그전이 열려 준공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는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 국비 등 총사업비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순창군이 과학영농을 이끌어갈 농업리더 양성을 위해 제22회 농업인학습단체 특별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여수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렸으며,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4-H연합회 등 4개 단체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이해하고 회원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활성화해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여름철 폭염 속 안전 농작업 요령과 안전사고 사례를 다룬 농작업 재해 예방 교육과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과학영농 실천 우수사례, 병해충 방제 기술, 청년농업인 활동 사례 발표, 회의 진행 기법 교육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특히, 25일 최영일 순창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이 함께하는 돈버는 농업’을 주제로 2시간가량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군수는 “농업은 순창의 뿌리이자 미래를 열어갈 핵심 동력”이라며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통 장류의 고장 순창군이 다가오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앞두고, 각 읍·면의 특색을 살린‘장맛 나는 먹거리 부스’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축제장에도 순창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11개 읍·면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며, 군은 다양한 장류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한층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이고자 지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맞춤형 먹거리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에는 올해 순창군의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 중인 우석대학교 호텔조리학과 RISE 추진단과 교수진, 음식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을 직접 돌며 읍·면별 대표 메뉴 개발, 합리적인 가격 책정,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살린 주메뉴 발굴 ▲축제 분위기를 살린 판매·홍보 아이디어 ▲바가지요금 없는 믿을 수 있는 가격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 등 먹거리 부스 운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각 읍·면은 특색 있는 대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계면은 장맛과 구수함이 살아있는 고추장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공공시설을 활용한 ‘작고 뜻깊은 결혼식’ 지원사업인 ‘전북, 마이웨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결혼을 기피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고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과도한 형식 대신 가치 중심의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전북 마이웨딩 사업은 기존 민간 예식장이 가진 높은 대관료와 식대, 인원 제한 등 과도한 조건에서 벗어나 도내 공공시설을 활용해 예비부부가 경제적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립미술관, 전라감영 등 도내 공공공간을 예식장으로 활용해 완주와 전주에서 우선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은 전북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예비부부 중 소규모 결혼식을 희망하는 10쌍이며, 예식공간 무료 대관(음식, 피로연 등 제외)을 기본으로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지원,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등을 연계해 실질적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구성된다. 웨딩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예식 통합 패키지를 마련해 예식 준비의 번거로움도 줄인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부부는 도 누리집과 공유누리 사이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김제시가 지역기반 비자를 취득한 우수 인력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2025년 지역기반 비자 정착지원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원 대상 지역기반 비자는 지역특화형 비자 지역우수인재(F-2-R), 외국국적동포(F-4-R), 숙련기능인력(E-7-4, E-7-4R)이며, 2025년 신규로 지역기반 비자를 추천·취득하고, 김제시에 1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에게 1인당 3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우수 외국인 인재 및 숙련 기능 인력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난 3월 지역기반 비자 정착지원금 지원사업 공고시 3개월 이상 김제시 거주 조건을 1개월 이상 거주로 변경해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 작성 후 직접방문(지평선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또는 김제시청 투자유치과에 오는 12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시장은 “지역기반 비자 정착지원금을 통해 지역 인전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외국인 유입을 활성화 하여 지역 경제 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김제의 밤이 국가유산과 함께 다시 빛난다. 김제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사적 김제군 관아와 향교, 전통시장 일원에서 '2025 김제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제 국가유산 야행은 조선시대 행정기관(관아)과 교육기관(향교)을 무대로 한 야간 역사문화 프로그램으로, 매년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야행은 특히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먼저,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조선시대 신분체험:웰컴투조선'을 한층 알차게 구성해 관람객이 직접 양반·상민·천민 등으로 변신해 당시 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조선귀담'은 김제 관아에서 진행된다. 억울하게 죽은 망령의 전설을 모티브로, 전통 건물 속에서 오싹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김제 전통시장에서는 야행 기간 동안 '100년 먹거리 장터'을 마련한다. 시장 상인과 청년단체가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고창군 상하면 모암마을은 지난 23일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등을 비롯한 마을출향인사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신축된 회관은 군비 1억원을 투입해 신축된 것으로, 모암마을을 비롯해 안동, 옥산, 원두, 춘풍동 등 5개 자연마을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 소통 공간이다. 앞으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데 큰 힘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 세대와 마을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길종합건축사사무소ENG가 지난 25일 오후 고창군장학재단에 1004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고창군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응원했다. ㈜이길환건축사사무소ENG 이길환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의 근본은 인재 양성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심덕섭 이사장 “고창군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해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 서는 고창군, 미래를 여는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5일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준비하는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심덕섭 군수는 볼링장을 시작으로 야구, 축구 전용구장이 있는 스포츠타운을 방문하고 군립체육관에서 훈련 중인 배드민턴, 배구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나들목공원 풋살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와 지도자들을 만나고 고창여고 강당에서 연습 중인 체조선수들을 격려하며 결의를 다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남은 준비기간 동안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우선 건강을 챙기며 체력관리를 잘해 달라”며 “이번 도민체전이 고창군에서 치루어지는 만큼 최대한 기량을 발휘해 최선의 경기가 될 수 있도록 고창군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고창군선수단은 37개 종목에 감독, 코치 등 211명, 선수 582명으로 총 793명이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