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태진종합건설(대표 오재철)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해 지역 취약계층의 긴급생계비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재철 태진종합건설 대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을 생각하며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태진종합건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진종합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덕구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경로당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를 공개하고, 9월 1일부터 22일까지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에 공시된 대상은 상반기 토지 이동 297필지의 지번별 ㎡당 가격이며, 유성구청 토지정보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열람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가 토지이용 상황 등으로 인해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이 맞지 않을 때는,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열람 장소로 방문하거나 온라인·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 제출서는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되며, 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보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반영해 개별공시지가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전입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유성 청년 웰컴박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웰컴박스는 청년 의견을 반영한 설문조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소화기·문 열림 감지장치·필터 샤워기·종량제봉투·타올 세트 등 10만 원 상당의 생활 필수품 5종과 청년 정책 리플렛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유성구로 전입한 만 18세~39세 청년 독립 가구이며 모집 인원은 80명이다.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자에게 11월부터 차례로 배송된다. 신청 방법은 유성구 명소를 방문해 ‘#유성청년웰컴박스’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글을 올리거나, 웰컴박스 수령 후 ‘슬유살롱’ 홈페이지에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웰컴박스가 유성에서 정착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신성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한다. 이번 공영주차장은 부지 면적 5915.1㎡에 7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변 경관을 고려한 지평식 노외 주차장 3개소로 조성됐다. 주차장에는 138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과, 장애인·친환경·경형 차량을 위한 전용 공간도 마련됐다. 개방 초기에는 주민 편의를 위해 무료로 운영되며, 향후 이용률을 고려해 유료 전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음식점과 주택가가 밀집한 신성동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이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대전 동구는 28일 노숙 생활을 청산하고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활 및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주민 소통간담회 ‘동구살롱에 어서오세요’ 8월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숙 경험이 있는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립과 일상 복귀를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보호활동, 자활프로그램 등 구에서 추진 중인 주요 자립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실제 참여자들의 경험담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립희망자의 의지 강화와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동구살롱 간담회는 노숙 경험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자립 지원 정책의 필요성과 방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주거지원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8일 의장실에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대전광역시 서구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에 따라 의원 행동강령 운영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의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식에서는 학계·언론계·법조계 및 청렴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7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들은 임기 3년 동안 ▲조례 위반행위 신고 접수 및 조사·처리 ▲외부 지원을 받는 국내외 활동 승인 ▲의원 행동강령 교육 및 상담 ▲조례 준수 여부 점검 등과 관련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어 김정환 브레이크 뉴스 대전·세종·충청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과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조규식 의장은 “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구의회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자문 역할에 힘써주길 당부드린다”라며, “서구의회는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구는 28일 출산 후 산모 회복과 영유아의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한 ‘모유수유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임산부와 수유 중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주제로 이론 강의와 함께 상황별 실습이 병행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유수유의 장점 △올바른 자세 △유방 울혈·통증 관리 △유축기 사용법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과 수유 전문가의 1:1 코칭을 통해 개인별 고민 상담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올바른 수유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었는데 실습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모유수유는 아기 건강뿐 아니라 산모 회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는 오는 11월 ‘모유수유 특강 3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7일 노은동 청청현에서 2025년 청년 모임 활성화 사업 ‘꿈을잡고(JobGo)’ 중간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꿈을잡고(JobGo)’는 18~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발적 청년 모임으로, 지난 6월부터 소모임 10개 팀과 프로젝트 실행 모임 4개 팀이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Notice(서로 발견하기)·Eat(함께 먹기)·Talk(대화하기) 등을 주제로 ▲스윙 댄스와 인사법 배우기 ▲만남 카드 활용한 대화 ▲9~10월 활동 홍보 위한 ‘꿈잡 달력’ 제작 ▲성과·향후 계획 공유 등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29일 개막하는 대전 유성구의 대표 여름축제 ‘2025 유성재즈·맥주페스타’의 규모가 더 커지고, 관객과 더 가까워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유림공원 동편광장의 메인 무대가 전방 5m 크기로 커져 관객들은 공연을 더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건너편 서편광장에도 버스킹 무대가 새롭게 설치되고 재즈 포토존과 칵테일바가 운영되는 등 축제 공간이 확대됐다. 참여 브루어리도 지난해 10개에서 14개로 늘어나 대기 시간을 줄이고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올해는 논알콜 맥주도 선보인다. 브루어리에서 맥주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고, 비(非)음주파를 위한 맥주도 준비해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8개였던 카바나존은 올해 16개로 확대돼 관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커튼과 소파 등으로 실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카바나존은 축제 때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도 인터넷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마감되기도 했다. 여기에 안전과 친환경도 한층 강화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노후 건물번호판은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나 탈색되거나 시트가 벗겨져 주소 확인이 어려운 상태로, 우편물·택배 수취가 불편하고 건물 미관을 훼손하는 경우가 많다. 유성구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현장 조사를 거쳐 관평동·노은동·신성동·장대동을 중심으로 정비 대상 1,395개를 확정했으며, 1,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9월 말까지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 설치되는 건물번호판에는 위치·공간 정보 QR코드 서비스가 포함돼 비상시 신속한 문자 신고가 가능하고 주소 정보 시설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으로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도시 미관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소 정보 시설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지난 2023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는 구암동·교촌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7일 새터말 정말센터에서 여름방학 동안 추진한 ‘띵동! 아이든든 도시락 배달지원 사업’ 성과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사업에 직접 참여한 학부모 14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20일간 운영된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새터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위탁으로 운영됐으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맞벌이가정(한부모 포함)의 초등학생 자녀 141명(97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1식 4찬의 수제 영양 도시락을 가정까지 직접 배달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 공급 ▲맞벌이 가정 돌봄 부담 완화 ▲다회용기 활용을 통한 친환경 실천 등 다양한 성과를 확인했으며, 향후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품질과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겨울방학 확대 운영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한 끼를, 부모들에게는 돌봄의 짐을 덜어주며 방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9월부터 2025년 ‘배달강좌제’ 3회차 운영에 들어간다. 대덕구 배달강좌제는 주민 5명 이상이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평생학습 맞춤형 서비스다. 구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배달강좌제를 시행했으며, 이후 우수사례로 평가받으며 타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됐다. 특히 시간과 공간 제약으로 기존 교육 접근이 어려웠던 직장인, 어린이, 장애인, 노약자 등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내 평생학습 격차를 줄이는 대표적인 학습자 중심 교육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3회차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생태해설 △도시농업 △디지털문해 △노인체육 △생활영어 △캘리그라피 △밸리댄스 △댄스스포츠 △하모니카 등 총 53개 강좌에 505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모든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여름방학 동안 운영한 가족 건강 체험 프로그램 ‘엄마와 함께 건강히어로 썸머스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북부주민건강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과 부모의 건강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유아 및 초등학생과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건강 교육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충치 예방을 위한 놀이 ‘뮤탄스균을 잡아라!’ △편식 개선을 위한 ‘알록달록 무지개 밥상 놀이’ △디지털 건강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 △부모와 함께하는 소도구 신체 활동 놀이 등이 마련됐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교육 종료 후 ‘건강히어로 인증서’를 수여해 아이들의 성취감을 높였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코칭을 통해 바른 자세 형성과 체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근골격계 불균형 분석’과 ‘자세 교정 운동 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오는 9월 1~12일 ‘혈압·혈당 인증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이번 챌린지는 대덕구보건소 북부주민건강센터 스마트 헬스케어 존에 등록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혈압 또는 혈당 측정 모습이나 결과를 촬영한 사진을 네이버 폼에 제출하면 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등 기저질환 관리가 예방의 핵심으로 꼽힌다. 구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주민 스스로 혈압·혈당을 점검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혈압과 혈당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 및 복합개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민선8기 임기 말까지 지역 현안 해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지난 25일 오정동을 시작으로 26일 대화·회덕·중리동, 27일 법1·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전조차장 복합개발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철도 입체화 특별법 제정과 국토교통부 주관 국가 선도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의 이해를 돕고, 향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 ●50년 넘은 지역 단절… 국가선도사업으로 새 전기 마련 대전조차장은 대전을 동서로 갈라놓으며 수십 년간 대덕구의 균형 발전을 저해해온 대표적 도심 장애물로 꼽혀왔다. 정주환경 악화와 토지이용 제한, 소음 및 안전문제까지 겹치며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사업성 부족 등으로 실현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2024년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같은 해 2월 대전조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