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태스크포스 형식의 ‘AI행정혁신추진단’을 공식 출범한다. 이번 추진단 출범은 △과학기술부총리 신설 △인공지능기본법 제정 등 새 정부의 조직개편과 입법동향을 반영하는 한편,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행정 구현을 목표로 한다. 추진단은 임보열 진천 부군수가 맡고 △인공지능정책팀 △인재양성팀 △행정혁신팀 △대외협력팀 등 4개 전담팀을 중심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단이 자문을 담당한다. 주요 임무는 △AI 기반 행정혁신 전략 수립 △부서별 AI 활용 모델 개발, 확산 △군민 체감형 지능형 서비스 발굴 △대외협력 체계구축, 공모사업 발굴 등이다. 추진단은 인공지능정책팀을 중심으로 각 부서, 외부 전문가들의 데이터 관리·보안·법률 등 다양한 전문성을 결합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추진단의 첫 활동으로 이달 17일 충북형 AI 정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진천군, 우석대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영월군은 영월의료원과 공동으로 2025년 9월 12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 3층 봉래산홀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 27일 본격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응하여 영월군이 지역돌봄 통합지원 추진을 위한 계획과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영월군은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영월의료원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각각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은 지역 통합돌봄체계 구축의 첫 단추를 끼우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 유애정 박사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방향’을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횡성군청 권혁남 팀장이 통합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과제 해결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의 돌봄 패러다임 전환이 핵심 주제로 다뤄졌으며, 의료와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경산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14일부터 22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독일(프랑크프루트)과 스웨덴(스톡홀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참여업체는 ▲단미정 농업회사법인(주) ▲다원바이오 ▲울릉허브 ▲(주)제이앤코슈 ▲(주)리프타일 5개 사로, 화장품·식품·소비재 등 현지의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선정되어 현지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독일과 스웨덴은 친환경·웰빙 제품 수요 증가 및 한국상품(K-Goods) 인지도 상승 등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로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되는 지역으로, 이번 파견은 상반기 체코 무역사절단 파견에 이어 유럽 전역으로 수출 교두보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파견 기업의 성공적인 상담을 위해 현지 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고, 상담 이후에도 계약 체결·사후 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로운 시장 개척은 지역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산시가 위탁 운영하는 경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1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취창업관에서 어린이 급식소 관계자와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선생님과 부모님이 함께 소통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강은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황윤숙 교수가 ‘성장기 어린이 당 섭취와 치아 우식증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당류 과잉 섭취가 아동 건강과 치아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며,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단 음식을 좋아해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가정에서도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이들의 건강은 우리 지역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의 경쟁력이므로, 이번 특강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치아 건강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9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산공설시장에서'2025 대경선 로그온길 팝업페스타 ‘명화사우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경선이 개통됨에 따라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자 기획된 것으로, 특히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전통시장에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문화적 감성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명화사우나’라는 독특한 테마를 바탕으로 한 굿즈 팝업스토어, 상생 전시관, 포토존, 무대 공연 등이 운영된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체험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주목 포인트는 구독자 196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랄랄’의 2번째 캐릭터인 ‘이명화’가 직접 경산을 찾아 무대에 오른다는 점이다. 이명화는 1958년생 부녀회장 콘셉트의 중년 여성 캐릭터로, tvN '놀라운 토요일',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인기 예능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한 더현대 서울, 커넥트 현대 부산 등에서 팝업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9월 12일 오전 11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함께하는 행복육아 10년의 발자취’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보육 교직원, 영유아 부모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기념식은 △인사말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발자취 모래 예술(샌드아트) 영상 상영 △개관 10주년 기념 공연(퍼포먼스) △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 시상식에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함께하는 행복육아 10년의 이야기’ 개관 10주년 이용 후기 공모전 수상자 28명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 15일 문을 연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산 중구가 설립하고 울산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육아 지원 전문기관으로, 영유아와 가족, 보육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보육 행사 및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걸어온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는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9월 12일 오전 10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아이세상 육아공감 톡톡’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6년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유아 부모들이 육아 정보와 경험 등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영유아 부모, 보육 교직원 등 120여 명이 대면·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사회자,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영주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또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지역의 명소를 안내하고,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이용 후기 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며 육아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보육 교직원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중구 성남동 젊음의거리 일원에서 ‘2025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는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향유 및 재능 발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청년 예술&늦은 여름휴가(라스트 바캉스)’라는 주제 아래 △공연(퍼포먼스) 경연대회 △행진(퍼레이드) △청년 미디어 미술 전람회(아트페어) △청년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선, 행사 당일 오후 3시 취주악단(마칭밴드)과 공연팀(퍼포먼스팀), 참가 신청자 등으로 구성된 행진(퍼레이드) 행렬이 뉴코아아울렛에서 출발해 시계탑사거리와 CGV 앞 사거리, 중앙길, 만남의 거리, 호프 거리, 젊음의 거리를 거쳐 원점으로 돌아오며 방문객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어서 오후 4시 젊음의 거리 주 무대에서 기념식이 진행된다. 공연(퍼포먼스) 경연대회 순서에는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이 밴드 연주, 춤, 힙합 등 개성 넘치는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오후 2시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 피지컬AI, 산업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간사인 최형두 국회의원이 주관하여 ‘1조 원 규모의 피지컬 AI 사업(경남대, 서울대, KAIST 등 컨소시엄)’이 예비 타당성 면제가 확정됨을 계기로, 산·학·연·관 등 각계각층 관계자들과 함께 경남과 창원이 제조AI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지컬(physical) AI란, 물리적 환경에서 실시간 환경 인식이 가능하고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한 로봇은 상황 변화에 대한 자율적 판단과 행동이 가능하며, 인간의 개입 없이도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여 산업현장의 생산 효율성이 대폭 상승된다. 따라서, 피지컬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 산업 전략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추세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등을 비롯한 피지컬 AI 분야 산·학·연·관 등 각계각층 관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함양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 3만 7,560건에 대해31억 8,000만 원을 부과했으며,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재산세 감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산세 감면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함양군 관내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 건물, 토지 등 재산으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 자료를 바탕으로 직권 감면이 이뤄진다. 이미 재산세를 납부한 경우에는 환급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토지)는 6월 1일 기준 관내 모든 토지(주택부속토지 제외)가 대상이며, 재산세(주택)의 경우에는 재산세액 20만 원을 기준으로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인터넷은행 포함)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납부, 모바일앱(스마트위택스, 네이버, 카카오, 페이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함양군은 1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공무원들의 장애 인식을 제고하고 차별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단법인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의 채주희 강사가 초빙되어 ‘다름에 대한 고려와 존중’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악기 연주를 포함한 공연 형식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더욱 높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공직자의 올바른 장애인식은 행정 전반에 걸쳐 차별을 줄이고,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고흥군은 12일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 인공지능 플랫폼 시작품 현장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국립순천대학교 우주항공·첨단소재스쿨 신창선 학장을 비롯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연구자와 고흥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온실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통합관리용 플랫폼 상용화’ 연구를 통해 개발된 스마트팜 인공지능 플랫폼 시작품을 선보이고,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연구개발 추진 현황 공유, 시작품 시연, 개선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스마트팜 농작업에서의 인공지능 역할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특히, 이번 시연회는 스마트팜 혁신기술 개발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서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촌진흥청이 공고한 2025년도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에 응모해 ‘스마트 온실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통합관리용 플랫폼 상용화’ 기획과제의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국립순천대학교, GS비즈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진군의회는 9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복남 의원이『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의 개선과 울진군 맞춤형 결혼 및 청년 지원 정책』을 집행부에 제안했으며, 박영길 의원이『신한울 2호기 방사능 누출, 원자력발전소의 잦은 가동 중지 등 원전사고』와 관련하여 군민의 알 권리 보장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을 한수원과 한울원자력본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서, 본회의에서는 박영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과 집행부(울진군)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5건을 상정했고, 9월 17일 제2차 본회의 시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차 추경예산보다 574억 5천 7백만 원 증액된 8,126억 8천 5백만 원 규모이며, 9월 12일 오후부터 9월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 여러분께서는 모든 예산과 안건이 군민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2025년 9월 11일, 포항 효자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포항 효자중학교 설립 학부모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교육 현안 해결의 초석을 다졌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와 인근 학교의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오랜 숙원이였던 효자중학교 설립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었다. 이미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과 2025년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효자중학교는 이제 착공을 향한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고 있다. 앞서, 손 의원은 이전부터 경북 지역의 더딘 학교 설립에 문제를 제기하며, 2022년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 신설 기간 단축을 촉구했다. 한편, 효자중학교 건립에는 총사업비 589억 원이 투입되어 24학급 규모의 학교와 함께 공영 주차장,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순한 학교 설립을 넘어, 지역 복합 교육 문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손희권 도의원을 비롯해 박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진구는 9월 10일 서면문화로 영광도서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김금희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 최초로 작가의 신작 '첫 여름, 완주'를 소개하고 감상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듣는 소설’이라는 기획 의도에 맞춰 시각장애인 독자들을 초청해 문화 소외계층과의 교류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구민 참여 낭독회, 작가 강연, 독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낭독회에서는 구민들이 직접 작품의 일부를 낭독하며 공감과 감동을 나눴고, 이어진 강연에서는 작가가 집필 배경과 신작에 담긴 메시지를 전해 깊은 울림을 주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서점인 영광도서와 협력해 진행함으로써 서면문화로 일대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책과 문화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