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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천상의 약속 '첫방송' 화제만발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천상의 약속' 첫방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천상의 약속' 1회에서는 두 집안의 악연이 시작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윤애(이연수 분)는 자신의 남자를 빼앗아 결혼한 박유경(김혜리 분)을 만나 모든 걸 되찾겠다고 선언했다.

남편 장경완(이종원 분)을 빼앗길까 봐 두려운 박유경은 이윤애를 차로 치려고 했다가 위협만 한 채 지나쳤다.

하지만 이윤애는 넘어졌고 미처 피하지 못해 트럭이 그를 치인 것이다.

이를 보고 있던 박유경은 놀라서 이윤애에게 다가갔으나 그대로 등을 돌리고 말았다.

박유경은 "괜찮아. 내 잘못 아니야. 병신 같은 계집애. 그러게 날 왜 건드려"라고 말했다.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리는 100부작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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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젊음을 적시는 3일간의 파티, 정읍 물빛축제 본격 개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청춘의 에너지가 물을 튀기고 음악이 흐르는 정읍천에 모였다. ‘2025 정읍물빛축제’가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이름처럼 ‘물’과 ‘빛’, 그리고 ‘젊음’을 테마로 삼아 정읍 도심을 거대한 여름 놀이터로 바꿔 놓고 있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감각적인 랩핑과 가사로 인기인 ‘릴보이’, 독특한 스타일의 목소리와 플로우를 선보이는 ‘우디 고차일드’가 차례로 등장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함성과 물줄기 속에서 여름의 시작을 만끽했다.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와 스트릿 댄스 파티, 줌바 댄스 파티가 무대를 달구고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락공연, 탭댄스와 밸리댄스가 정읍천을 무대로 펼쳐진다. 물빛축제의 묘미는 ‘젖는 즐거움’에 있다. 현장에는 키즈풀과 성인풀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뛰어들 수 있고, 미로분수와 워터풀, 에어바운스 등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