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북극 온난화의 주범 '겨울 폭풍'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지구촌의 각종 기상 이변을 초래하는 북극 온난화.


최근엔 북극 곳곳의 기온이 예년보다 무려 20도 이상 높아져 심각성을 키우고 있다.
 

겨울이 돼도 바다 얼음이 얼지 않아 육지에 눌러 사는 북극곰들이 늘고, 얼음이 줄어 쉼터가 사라진 바다코끼리도 해안으로 집단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최근엔 예년보다 20도나 따뜻한 난기가 불쑥불쑥 치솟기도 하는 북극 온난화는 중위도 곳곳에 이상 한파와 폭설을 일으켜 인간까지 위협하고 있다.


해빙면적 감소와 태양열의 상관성만으론 설명하기 어려운 최근 북극 이상 난동의 또 다른 주범을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지난겨울 영국 곳곳에 이례적인 겨울 홍수를 일으킨 태풍급 폭풍 프랭크. 위성 화면을 보면, 남쪽 대서양의 따뜻한 수증기를 북극권은 물론 북극점까지 끌어올려 뿜어낸다.


당시 유입된 열과 기온 변화를 분석해보니, 폭풍이 들어온 카라바렌츠해 부근은 예년보다 20도 넘게 치솟고, 북극권 전체도 1월 평년 기온을 7도나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항공우주국 나사도 이 겨울폭풍이 50만 가구가 1년 동안 쓸 열에너지를 북극에 유입시켜 남한면적 1.7배에 달하는 바다얼음을 녹이거나 밀어냈고 지난겨울 북극 결빙 면적을 역대 최저치로 끌어내린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이런 겨울폭풍들은 대서양과 태평양이 북극해와 통하는 해역으로 자주 유입되고 있어 북극 온난화는 기존 예측보다도 더 가파를 거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일 첫 구립 노인종합복지관인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회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동대문구에서 백 살까지 꽃처럼 살자’는 의미를 담아 건립된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관장 남궁행)은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첫 번째 구립 노인종합복지관으로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수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2층 동백홀 강당의 노래교실을 참관한 뒤, 5층 동백레스토랑(경로식당)에서 회원들과 함께 점심을 나누며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소이자 건강한 노후를 위한 쉼터이자 배움터”라며 “스마트 복지관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 회원가입은 60세 이상 동대문구 구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스마트 라운지, 경로식당 등 시설 이용과 인문(세계사), 어학(한글·영어 회화), 정보화(컴퓨터·스마트폰 활용), 취미·건강(서예·댄스·요가),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