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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차세대 섬유 '인공 거미줄' 점차 현실로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보기와 달리 강철보다 질기다는 거미줄이 가벼운 것도 장점이라 차세대 섬유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인공으로 거미줄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최근 개발됐다.


실제로 거미줄은 유연하고 가벼울 뿐 아니라 같은 굵기의 강철보다 4배나 강하다.


이런 장점에 주목한 미국과 영국의 디자이너가 진짜 거미줄로 옷을 만들어봤다.


제작 기간만 무려 4년, 서로 잡아먹는 거미 특성상 사육이 어려워 거미 120만 마리를 채집해 실을 뽑았다.


그래서 과학계는 인공 거미줄에 도전하고 있다.
 

누에에 거미 유전자를 넣어 거미줄 성분이 포함된 명주실을 만들었고, 거미줄 단백질이 포함된 염소 젖을 재가공해서 거미줄을 만드는 방법도 개발됐다.


이번 연구 성과를 계기로 의류나 방탄복뿐 아니라 차세대 의료용 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공 거미줄' 상품화 시대가 현실화될 걸로 과학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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