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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딸 이방카 백악관 '실세 역할' 논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녀가 이른바 실세 역할을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엔 트럼프의 큰딸 이방카는 공식 직함도 없이 백악관에 입성해 논란이다.


미국을 방문한 독일 메르켈 총리가 백악관에서 직업훈련 관련 회의를 벌일 때 바로 옆자리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큰 딸 이방카가 앉아 있었다.


이방카는 환영 인사를 했고, 트럼프는 흐뭇한 모습으로 지켜봤다.


이 장면이 공개되자 논란이 일었다.


메르켈은 BMW 지멘스 등 독일 대표기업 CEO들을 참여시켰는데, 이방카가 정상회담자리 그것도 메르켈 옆자리에 앉은 것은 일종의 특혜가 아니냐는 것이다.


이방카가 패션과 보석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윤리적인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쏟아졌다.


이 일이 있은 뒤 백악관은 이방카가 트럼프 정부에 광범위한 조언을 하는 자문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방카에게는 기밀 사안에 대한 취급이 허가되고 정부 제공 통신장비도 받게 된다.


이방카의 남편 재러드 큐슈너는 백악관 선임고문이다.


트럼프의 딸과 사위가 실세역할을 넘어 월권을 행사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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