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3.2℃
  • 맑음강릉 22.3℃
  • 구름조금서울 16.7℃
  • 구름많음인천 17.1℃
  • 맑음수원 12.7℃
  • 맑음청주 15.9℃
  • 맑음대전 14.5℃
  • 맑음대구 14.0℃
  • 맑음전주 15.5℃
  • 맑음울산 13.9℃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6.1℃
  • 맑음여수 15.4℃
  • 맑음제주 16.9℃
  • 맑음천안 11.4℃
  • 맑음경주시 11.7℃
  • 맑음거제 16.1℃
기상청 제공

스포츠

손준호 “월드컵은 오랜 꿈... 마지막인 것처럼 뛰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1년 만에 A매치에 선발돼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내비친 미드필더 손준호(30, 산둥 타이산)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그라운드에서 모든 걸 쏟아냈다. 카타르 월드컵을 두 달 앞두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중요한 무대에서 손준호는 자신의 미션을 완수해냈다.


손준호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A매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72분간 활약한 손준호는 카메룬의 역습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후방에서 빠르고 정확한 롱패스를 전방으로 보냈다. 그의 존재감은 공수에서 모두 빛을 발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손준호는 “마지막인 것처럼 경기장에서 모든 걸 보여주려고 했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된 것에 만족한다”면서, “월드컵에 나서는 건 오랜 꿈이었다. 경기를 통해 경쟁력 있는 선수라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손준호는 교체되기 전까지 중원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황인범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손준호는 “(황)인범이와 처음 뛴 게 아니다. 문제 없었다”면서, “인범이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주려고 했다. 수비에 집중해서 무실점 경기를 하려고 한 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서 더블 볼란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손준호는 “내가 감독이 아니라 말하기 어렵지만, 안정적으로 가려면 더블 볼란치가 나을 수 있다. 수비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끝으로 손준호는 “전반전은 만족스러웠지만, 후반전엔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잘 보완해야 할 것 같다, 월드컵에선 더 강한 상대를 만나니 착실하게 준비해야겠다”고 밝히며 월드컵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청년들의 해외 진출, 진로 고민 외교톡톡으로 해결해드립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외교부는 5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년’을 주제로'제21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 기자단인 모파랑이 기획에 참여하는 대국민 초청 이야기 마당이다. 이주일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외교톡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외교부와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운영하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부에서는 세 명의 청년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 경험을 비롯하여 외교관의 삶과 업무에 관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