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안 부결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석 달 넘게 표류했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어제 국회에 상정됐지만 부결됐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첫 헌법재판소장에 지명된 김이수 후보자가 끝내 국회 동의를 받지 못했다.


대통령 지명 116일 만이고,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95일 만이다.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이면 가결되는 상황이었지만 표결에서는 찬성이 145표, 반대 145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가결 정족수에 단 2표가 모자랐다.


여당이 국회의장 직권상정으로 표결에 나섰지만 헌재소장 인준 부결이라는 초유의 결과로 나타났다.


김 후보자가 과거 통진당 해산에 반대하는 등 정치적·이념적 편향성이 있다며 일부 야당이 반대해온 것이 표결에서 현실로 나타난 것.


이런 결과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적폐 연대'이고, 특히 자유한국당의 정치 보복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반면 한국당은 모든 책임은 여당에 있다고 반박했다.


오늘과 내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준도 난항이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삼계고서 특강·학부모 간담회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전 용인삼계고등학교 4층 강당에서 '관찰하고 상상하고, 물음을 던져라'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 가량 특강을 했다. 이날 강의엔 용인삼계고 2~3학년 학생 500여 명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1학년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방송으로 강연을 시청했다. 류용걸 용인삼계고 교장은 "이상일 시장은 우리 학교가 자율형공립고 2.0 학교로 선정되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했고, 학생 통학버스 지원, 운동장 밎 도서관 시설 개선 지원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 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쏟고 있어서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강의에 앞서 “학생 여러분은 이 나라와 용인을 더욱 더 발전시켜나갈 미래의 주역”이라며 ”여러분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하다. 상상력을 발휘해서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왜 실패 이유를 탐구하고 보완하면서 다시 도전한다면 여러분이 가진 꿈을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강의를 시작하면서 착시 그림인 ‘토끼-오리 비트겐슈타인 도형’을 보여주며 “이 그림은 보기에 따라 오리도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