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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바른정당 의원 8명 한국당 복당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 8명이 "좌파 정부의 폭주를 막아달라는 국민 뜻을 받아들인다"며 9일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다.

김무성 의원 등이 탄핵정국에서 떠났던 자유한국당으로 돌아왔다.

한국당 의석수는 115석으로 늘어 121석인 여당이자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의석수에 근접했다.

오는 13일 바른정당 전당대회 이후에는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까지 한국당에 합류할 예정이다.

바른정당에서 추가 탈당자가 나와 한국당이 120석까지 확보하게 되면,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민주당은 한국당 동의 없이 쟁점 법안 처리가 불가능해진다.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에 반대해온 한국당 내 친박계는 당이 망하길 바라며 침을 뱉고 떠난 배신자들이 무임승차해서는 안 된다며 반발했다.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된 바른정당은 다음 달까지 한국당·국민의당과의 이른바 '중도·보수 대통합'을 제안하며 추가 이탈을 막는 데 주력했다.

그러나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연대를 모색한 안철수 대표 측과 이에 반대하는 호남 세력 간에 연일 험한 말이 오가는 가운데 당 대 당 통합에는 선을 그었다.

국민의당 의원 일부의 민주당행도 거론되는 등 야권에 국한되지 않는 정계 개편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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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메타, 엔비디아 독주 견제…AI칩 SW 개발협력 전격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구글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경쟁사 메타와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구글이 메타가 개발·관리하는 AI칩 구동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파이토치'를 자사 AI칩 텐서처리장치(TPU)에 최적화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파이토치는 AI 칩 구동을 위한 프로그래밍을 개발자 대신 해주는 도구다. 전 세계 AI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사실상의 표준 도구로, 현재는 엔비디아 GPU에 최적화돼 있다. 그러므로 개발자들이 엔비디아 외 다른 칩을 활용하려면 새로운 개발 환경을 익혀야 했고, 이는 구글 TPU 확산의 주요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구글은 내부 프로젝트인 ‘토치TPU’를 통해 TPU에서도 파이토치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해당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개발자들은 기존 소프트웨어 환경을 유지한 채 하드웨어만 엔비디아 칩에서 구글 TPU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파이토치를 관리하는 메타가 기술 협력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최근 구글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TPU 도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