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폴란드, 일요일 모든 상점 문 닫아

폴란드, 일요일 모든 상점 문 닫아
 
폴란드 모든 상점들이 일요일에 문을 닫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일요일에 모든 영업을 금지하는 폴란드의 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 일요일 대형슈퍼마켓과 대부분의 소매업자들이 문을 닫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1990년대 폴란드에서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한 이후 자유로운 시장 법안이 도입된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가디언
 
이 법안은 노동조합 Solidarity이 노동자들은 일요일에 쉴 자격이 있다고 언급하며 발의한 것으로 보수주의자들과 친 카톨릭 성향 여당으로 부터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친 기업성향 당들은 이 같은 변화가 상업의 자유를 공격하는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는 근로자들이 직업을 잃는 결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주말에만 일을 하는 학생들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The All-Poland Alliance of Trade Unions 또한 일요일에 모든 상점이 문을 닫음으로 인해 근로자들은 금요일과 토요일에 더 늘어난 손님을 상대해야하며 더 오랫동안 일을 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며 반대의 뜻을 전했다.  
 
이 새로운 법안에 따르면 처음에는 모든 상점들이 한달에 2차례 일요일에 문을 닫는것에서 시작해 2019년까지 한달에 3차례로 횟수를 늘여가다 2020년에는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를 제외하고 모든 일요일에 영업을 금지하게 된다.  
 
한편, 폴란드인들은 유럽연합에서 가장 오랜 시간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OECD에 따르면 유럽연합 28개 회원국 중에서 오직 그리스인들의 근무시간이 폴란드인들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폐점이 주민 불편과 지역 상권 침체, 특히 여성 노동자의 생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자·입점 상인 간담회 개최 ▲폐점 일정·후속 대책의 투명 공개 ▲임금·사회보험 등 노동자 권리보호 ▲향후 부지 활용시 공공성 확보 등 구청장의 주민과의 직접 소통과 행정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출예산은 집행부가 제출한 201억6,518만원 중 19억9,221만원을 감액하고, 18억8,501만원을 증액하여, 최종 200억5,798만원으로 의결됐다. 이로써 2025년 금천구 전체 예산은 본예산 7,649억2,70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