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흐림동두천 3.0℃
  • 흐림강릉 7.0℃
  • 박무서울 5.0℃
  • 안개인천 4.7℃
  • 박무수원 5.1℃
  • 흐림청주 7.9℃
  • 구름많음대전 6.6℃
  • 흐림대구 5.8℃
  • 전주 7.8℃
  • 흐림울산 8.0℃
  • 흐림광주 8.0℃
  • 부산 9.9℃
  • 여수 9.1℃
  • 구름많음제주 12.5℃
  • 흐림천안 5.6℃
  • 흐림경주시 5.3℃
  • 구름많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국제

1천 곳에 달하는 ‘슈어 스타트 센터’ 문닫아

1천 곳에 달하는 ‘슈어 스타트 센터’ 문닫아 

2010년 이후 ‘슈어 스타트 어린이 센터 (Sure Start children’s centres)’가 1,000개 정도 문을 닫은 것으로 보인다. 

Sutton Trust의 자료를 인용한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500개 정도의 슈어 스타트 어린이 센터가 지난 7년 동안 문을 닫았다는 공식적인 수치가 과소 평가 되었다고 전하며, 실제 문을 닫은 곳은 1,000여곳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사진: 가디언

Sutton Trust의 이번 연구는 슈어 스타트 센터가 정점에 직면했으며, 지자체 예산이 계속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줄어들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Sutton Trust 의 설립자 Sir Peter Lampl는 "아이들의 성장에 있어서 그들이 어린 시절에 공급받는 좋은 질의 서비스는 상당한 차이를 만들어내며 이는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더욱더 그러하다.”고 밝히며, “10년 전과 비교해 슈어 스타트 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몇몇 센터의 경우는 주중에 간헐적으로 문을 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몇몇 센터들은 더 이상 0~5세 아이들만 상대 하지 않고고 19세까지 그 대상 범위를 넓힌 곳도 있으며 제공하는 서비스가 제한적인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잉글랜드에서만 2010년과 2017년 사이 삭감된  슈어스타트 예산은 50%에 해당하는 £763m (50%)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