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월)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어느덧 오월이 되어 연밭에 연잎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어요
아직은 귀여운 크기이지만 곧 고결한 모습으로 자라겠죠
요즘 연꽃이 언제 피는 지 문의전화가 많이 옵니다
연꽃은 여름 꽃으로 6월 말부터 보실 수 있습니다
세미원 연꽃문화제도 그에 맞춰 6월 22일부터 열릴 예정입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제가 써드릴까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서’ 작성에 곤란을 겪던 동네 어르신에게 건넨 말이다. 21일 오후 2시 수원시 원천동 행정복지센터. 소비쿠폰 발급 첫날 현장점검에 나선 김동연 지사는 서류작성을 제대로 하지 못해 진도를 내지 못하고 있던 한 어르신을 발견하곤 팔을 걷어붙였다. 김 지사는 곁에 있던 행정복지센터 직원에 “자필 아니어도 대신 써드리는 것은 괜찮느냐?”고 물었고 직원은 “서명만 본인이 직접 하시면 된다”고 답했다. 이에 김 지사는 어르신에게 주민등록증을 건네받아 신청서류란의 주소칸 등을 직접 채워주었다. 어르신의 첫날 접수번호는 122번. 마침내 어르신이 창구에서 접수를 마치자 김 지사는 “멋지네요. 잘 쓰세요”라고 덕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11월 말까지 쓰셔야 해요”라고 사용기한을 안내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행정복지센터 창구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취지가 소비 진작을 위한 것이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한 분도 빠짐없이 다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