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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양식과 한식' 어우러진 오찬 주목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미정상회담의 점심 메뉴가 양식과 한식이 조화를 이뤄 눈길을 끈다.


길게 마련된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마주 앉았다.


긴장감이 느껴졌던 회담장과는 달리 분위기는 한결 부드러워졌고, 두 정상 옆으로 모두 13명의 참모진도 자리를 함께했다.


오찬은 양식과 한식이 어우러진 메뉴로 구성됐다.


미국식 아보카도 샐러드를 곁들인 새우 칵테일과 한국의 궁중음식 '오이선'이 식탁에 올랐다.


메인요리로는 소갈비와 돼지고기 튀김, 대구조림이 등장했고 후식은 아이스크림이 준비됐다.


동서양 음식이 조화를 이룬 메뉴가 등장해 북미 간 화해와 교류라는 의미를 첫 오찬에 담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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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한학자 총재 세계일보 ‘독생녀’ 논란… 사이비 종교권력, 정치개입, 해외 도박까지 번지는 파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스스로를 ‘독생녀’라 칭하며 신격화한 주장을 이어오면서, 통일교 내부의 후계구도 갈등과 기독교계와의 이단 논쟁, 정치권 로비 의혹에 이어 최근에는 해외 도박자금 유입 문제까지 불거지며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단순한 사이비 이단 종교 논쟁을 넘어 정치, 언론, 경제, 범죄까지 얽힌 초대형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세계일보 임직원모임에서 한학자 총재는 자신을 “원죄 없이 태어난 유일한 존재이자 창조주의 어머니인 독생녀 ”라고 강조하며, 문선명 총재와 함께 인류 구원의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통일교 창시자의 직계 아들들과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결정적 요인이 됐다. 정작 문형진, 문국진 등 문선명 총재의 아들들은 한 총재가 통일교 교리를 자기 중심으로 재편하고 교권을 장악하기 위해 ‘독생녀’ 교리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기독교계는 통일교의 독생녀 교리와 ‘창조주 어머니’ 개념이 성경과 정통 신학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통일교를 이단 및 사이비 종교로 규정했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 등지에서도 통일교의 종교 활동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