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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푸틴 "정상간 대화 지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갖고 "남북·북미정상회담 합의가 완전하고 신속하게 실천될 수 있도록 러시아와 긴밀히 협의하고 공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와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외교*안보 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설정하고 있다"면서, "푸틴 대통령의 신동방정책과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 간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협력하면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항상 한반도 정상 간의 대화를 지지해 왔다"면서, "한국은 아시아에서 러시아의 우수한 파트너 중 하나로, 현재 200억 달러 수준인 교역량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소규모 정상회담과 확대정상회담을 연이어 열고, 북한 비핵화 문제 공조 방안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양국 협력 방안, 유라시아 극동 개발, 국민 복지 증진 방안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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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특별재난지역 건의…"신속한 국고지원 절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와 관련해 국회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군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는 물론 도로와 교량 붕괴, 주택과 차량 침수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누적되며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20일 수해 현장을 찾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와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가평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서 서태원 군수는 “현재 가평군은 군의 자체적인 복구 역량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고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폭우로 가평군 전역에서는 21일 9시 현재 △사망 2명, 실종 4명, 부상 3명, 고립 37명 △도로 및 교량 붕괴 △건물과 차량 침수 △토사 유출 등 다수의 피해가 접수됐다. 군은 주민 안전 확보와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항구적인 재해 예방 대책 마련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