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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미, 오늘 유해 송환 '장성급 회담' 개최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오늘 유해 송환을 위한 실무급이 아닌 장성급 북미회담이 개최될 전망이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오는 15일에 미군 유해송환을 위한 회담을 다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헤더 너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북한이 먼저 연락해 '15일에 만나자'고 제안해 왔다"며, 미국도 그날 회담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에 실무급 회담이 아닌 장성급 회담을 제의했다는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다만 너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5일 회담의 격이나 참석자에 대해 성명에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회담이 장성급으로 성사될 경우 북한군과 유엔사 간 장성급 회담은 2009년 3월 이후 9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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