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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한, 미사일 발사장 해체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7월 22일에 찍힌 위성사진을 통해 발사 직전 미사일을 조립하는 궤도식 조립시설이 부분적으로 해체돼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직후 열린 기자회견,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자신에게 약속한 게 있다며, 미사일 실험장 폐기를 언급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을 우려해왔던 미국에겐 '맞춤형 선물'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후 북미 대화가 답보상태에 빠지고 동창리에서도 별다른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자, 미국 내에선 부정적 여론이 커졌다.


급기야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6일 북한을 방문했을 때, '싱가포르 약속'을 이행하라고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북한의 이번 조치는 '우리는 약속을 지켰으니, 이제 미국이 종전선언 체결을 위한 행동에 나서라'고 촉구하는 의미로 보인다.


하지만 북한이 비핵화 시간표나 검증 목록을 제시하지 않은 상황에서 실험장 해체 하나만 갖고 미국이 선뜻 종전 선언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오는 9월 유엔총회에서 남북미 3국 정상의 종전선언 체결을 추진해온 우리 정부로서는 그 가능성을 이어나갈 계기를 마련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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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우주항공청·고흥군 지방 살리기 ‘맞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남 사천시과 우주항공청, 전남 고흥군과 12월 16일 우주항공청사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범부처 정책사업인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 간 협력을 통해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우주항공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사천시는 인구관심지역, 고흥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 사천시와 고흥군은 각각 위성 산업과 발사체 산업 중심의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써, 우주항공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동서 화합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지역 대표 행사 참여 및 관광지 홍보 △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및 농·특산품 구매 △ 농촌봉사활동, 해양쓰레기 수거 등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세 기관은 직접적인 소비와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