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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교황, 추문·퇴위 압박받고 '무대응' 시사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가톨릭 사제의 성추문과 관련해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의 퇴위 압박에 대해 대응하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바티칸 현지시각으로 지난 3일 오전 교황은 미사 강론에서 "기도와 침묵만이 나아갈 길"이라고 말하며 성추문을 둘러싼 비판에 언급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이탈리아 출신인 카를로 마리가 비가노 대주교는 가톨릭 보수 매체에 보낸 서한에서 교황이 사제들의 성 학대 사건을 알고 있었지만, 그들을 징계하지 않았다며 교황의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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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성동 서울구치소 구속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수사 본격화… 정치권· 사이비종교 유착논란 파장 불가피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16일 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으면서 정치권과 종교권을 잇는 거대한 사건의 판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수사는 단순한 개인 비리 차원을 넘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정치권 간의 연결고리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검찰은 권 의원이 통일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그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특히 통일교 계열 재단과 기업들의 후원금, 그리고 정치자금 유입 경로가 수사의 1차적 대상이 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의원의 구속은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아닌,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깊은 유착 구조를 드러내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먼저 국내 정치권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통일교가 운영하는 재단과 기업의 계좌를 전면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어 해외 자금 세탁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지부를 통해 국내로 자금이 유입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신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