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21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천둥번개인천 27.3℃
  • 구름많음수원 27.8℃
  • 흐림청주 26.2℃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전주 28.2℃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여수 28.0℃
  • 구름많음제주 29.8℃
  • 구름많음천안 26.2℃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국제

미국 백악관 발칵 '무슨 책 이길래'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아직 출간도 되지 않은 책 한 권 때문에 지금 미국 백악관이 발칵 뒤집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선제공격하려 했다는 내용부터, 그의 민 낯을 제대로 폭로했는데, 그 저자가 닉슨 대통령을 하야시킨 워터게이트 사건의 특종 기자다.


우선 눈에 띄는 건 한반도 관련 내용들이다.


저자는 트럼프가 취임 한 달 만에 북한 선제공격 계획을 요구해 군 수뇌부를 당황시켰다고 폭로했다.


또, 참모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나이대 사나이의 문제'라며 김정은 위원장을 로켓맨이라 불러 자극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주한미군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고 필요하다고 설득하던 국방장관이 회의 직후 "대통령이 5-6학년처럼 행동한다"며 화를 냈다는 일화도 소개됐다.


한미 FTA를 폐기하려는 트럼프를 막기 위해 관련 서류를 몰래 빼돌린 참모도 있었다.


이 참모는 국가 안보를 위한 행동이었으며 트럼프는 눈치 채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시리아의 화학무기 공격 의혹이 제기됐을 땐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암살하라고 군을 닦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존 켈리 비서실장은 사석에서 "대통령은 멍청이"라며 "미친 도시에서 살고 있다"는 불평을 쏟아내기도 했다.


트럼프가 저자에게 책에 취재원의 실명을 밝힐 건지 따져 물은 사실도 드러났다.


트럼프는 참모들이 모두 책 내용을 부인했다며 민주당 첩보원 아니냐고 저자를 맹비난했다.


트럼프의 이면을 폭로한 책은 전에도 있었지만 닉슨의 하야로 이어진 워터게이트의 진실을 파헤쳤던 언론계 원로의 저작이라는 점에서 더 묵직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아산시, 호우피해 지역에 방역 및 감염병 예방 총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긴급 방역 활동과 함께 감염병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조치는 침수지역의 위생환경 악화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재민들의 응급 의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전문 방역팀을 긴급 편성해 피해 현장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침수 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경우 감염병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방역활동을 보다 세밀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2차 감염병 확산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오염된 물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티슈, 손소독제, 살충제(스프레이)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긴급 배부했다. 이와함께 아산시 약사회에서도 해열진통제, 소화제, 파스 등 의약품을 지원하여 이재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집중호우 발생지역에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이재민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모니터링 하겠다”면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