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대만 위안부 소녀상에 일본 우익인사 발길질 논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대만에도 일제강점기 때 위안부 피해자가 많았고 그래서 위안부 소녀상도 세워져 있는 가운데, 일본의 한 우익 인사가 소녀상에 발길질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공개된 연상에는 대만의 야당인 국민당 지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 동상이 보인다. 이후 한 남성이 다가가더니 갑자기 발길질을 하고 주먹질도 한다.


후지이 미쓰히코라는 일본의 우익 인사로 '위안부 진상 국민운동조직'이라는 단체의 대표다.


그는 지난 6일 찍힌 이 장면이 폭로되자 몸이 뻣뻣해져 스트레칭을 했을 뿐이라면서, 영상을 국민당 측이 날조했다고 주장했다.


대만 최초의 소녀상에 가해진 발길질에 비상식적인 해명까지.


대만인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일본대사관 격인 일본대만교류협회를 찾아가 계란을 던지며 거세게 항의했다.


당사자의 사과와 아베 총리의 해명을 요구하는 항의 서한도 전달했다.


50년이 넘는 일제의 강점기 동안 대만에서는 천2백여 명이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생존자는 이제 불과 2명뿐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아직까지 공식 사과와 배상 등을 하지 않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속보) 권성동 서울구치소 구속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수사 본격화… 정치권· 사이비종교 유착논란 파장 불가피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16일 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으면서 정치권과 종교권을 잇는 거대한 사건의 판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수사는 단순한 개인 비리 차원을 넘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정치권 간의 연결고리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검찰은 권 의원이 통일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그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특히 통일교 계열 재단과 기업들의 후원금, 그리고 정치자금 유입 경로가 수사의 1차적 대상이 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의원의 구속은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아닌,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깊은 유착 구조를 드러내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먼저 국내 정치권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통일교가 운영하는 재단과 기업의 계좌를 전면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어 해외 자금 세탁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지부를 통해 국내로 자금이 유입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신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