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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핵 프로그램 검증' 언급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도 비핵화 협상 재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48시간에 걸쳐 성공적인 대화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남북이 합의한 사항 가운데 핵 프로그램의 검증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전에도 북한의 고위급 인사들과 활발한 물밑 접촉을 벌여왔다고 밝혔다.


또 북미관계에 대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사이도 좋다"고 말했다.


핵사찰은 미국이 비핵화와 관련해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검증과 직결돼 있다.


미국이 비핵화 실무협상의 장소로 국제원자력기구 IAEA 본부가 있는 오스트리아 빈으로 정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향후 전개될 북미 간 협상은 검증과 사찰이 최대 의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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