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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 기상 전망


<기상청제공>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기상청은  제25호 태풍 ‘콩레이(KONFG_REY) ’는 10월 4일(목) 15시 현재 강한 중형 태풍(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126km/h)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콩레이’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북서진한 뒤 5일(금) 오전에 점차 북동쪽으로 진행 방향을 바꾸어(전향) 6일(토)에는 제주도 부근과 남해상, 부산 부근을 지나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의 진행 속도가 다소 빨라지면서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도 있으니, 최신의 태풍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콩레이는 5일(금)부터는 태풍이 26도 이하의 상대적으로 낮은 해수면온도 구역으로 진입하면서 태풍의 강도는 점차 약화되겠으나, 우리나라 서쪽에서 접근하는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과 충돌하면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5일(금)에는 제주도해상, 남해상, 서해남부에 태풍특보가 발표되겠고, 6일(토)에는 내륙에도 태풍특보가 확대 발표되겠으며 특히 6일(토) 새벽~낮에는 태풍이 우리나라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면서 비와 바람의 강도가 가장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전면에서 발생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4일(목) 밤에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5일(금)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6일(토)에는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5일(금)~7일(일)에는 태풍의 예상 이동경로에 가장 가까운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3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전국에서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한, 태풍이 남해상을 통과하는 5일(금) 오후~6일(토)에는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초속 35~40m(시속 126~144k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또한, 4일(목)~5일(금) 경, 제주도해상과 남해 먼 바다에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도 최고 7m 내외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6일(토)~7일(일)에는 제주도해상에 최고 10m 등, 대부분 해상에서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음. 특히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 또는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해상선박 관리 및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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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성동 서울구치소 구속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수사 본격화… 정치권· 사이비종교 유착논란 파장 불가피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16일 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으면서 정치권과 종교권을 잇는 거대한 사건의 판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수사는 단순한 개인 비리 차원을 넘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정치권 간의 연결고리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검찰은 권 의원이 통일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그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특히 통일교 계열 재단과 기업들의 후원금, 그리고 정치자금 유입 경로가 수사의 1차적 대상이 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의원의 구속은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아닌,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깊은 유착 구조를 드러내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먼저 국내 정치권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통일교가 운영하는 재단과 기업의 계좌를 전면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어 해외 자금 세탁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지부를 통해 국내로 자금이 유입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신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