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3.10 (화)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9.3℃
  • 맑음인천 7.6℃
  • 맑음수원 8.6℃
  • 맑음청주 8.9℃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10.6℃
  • 맑음전주 8.8℃
  • 맑음울산 12.2℃
  • 맑음창원 10.6℃
  • 맑음광주 9.4℃
  • 맑음부산 11.0℃
  • 맑음여수 9.6℃
  • 맑음제주 9.4℃
  • 맑음양평 8.5℃
  • 맑음천안 9.2℃
  • 맑음경주시 11.8℃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식용꽃 ‘한련화’와 ‘금어초’ 건강 개선 효과 밝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촌진흥청은 식용꽃 ‘한련화’와 ‘금어초’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한련화는 지방세포 분화 억제를, 금어초는 대식세포의 염증반응 억제와 피부세포의 콜라겐 합성 촉진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용꽃(Edible flower)은 먹을 수 있는 꽃으로 음식의 맛과 향기, 외관을 돋우기 위해 사용한다. 항산화 활성을 갖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이 다량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으나 아직까지는 장식 위주로 활용돼 시장 확대를 위해 생리 활성에 대한 과학적 구명과 활용법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련화 추출물을 쥐에서 분화된 지방전구세포인 3T3-L1 세포에 처리한 결과, 지방전구세포가 성숙한 지방세포로 분화하는 과정에서 급증하는 세포 내 지질의 축적을 약 40% 감소시켰다. 또한, 분화와 관련이 깊은 단백질(PPAR-γ, C/EBP-α, SREBP-1)의 발현을 각각 약 90%, 71%, 40% 억제했다.

 금어초 추출물을 대식세포(RAW 264.7)에 처리한 결과, 염증 반응 시 생성되는 산화질소(NO)는 약 57% 줄었을 뿐만 아니라, 관련 단백질(iNOS, COX-2) 및 사이토카인(TNF-α, IL-1β, IL-6 등) 생성도 현저히 억제됐다.


 비만 쥐에 금어초 추출물을 먹였더니 혈당이 약 20% 내려갔으며, 혈액 내 염증관련 물질인 MCP-1, IL-6, IL-1β도 각각 75%, 86%, 81% 억제됐다. 금어초 추출물을 인체피부세포(CCD-986sk)에 처리한 결과, 피부 탄력과 주름에 관련 있는 콜라겐분해효소(MMP-1)가 약 30% 줄었으며, 콜라겐의 전구물질인 프로콜라겐(procollagen) 생성이 56% 증가했다.

 한련화 추출물 관련 연구 결과는 해외 학술저널 ‘Food & Nutrition Research’ (2017년, 61호)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금어초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는 특허출원(10-2017-0151875)을 완료했고, 화장품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대한화장품협회에 화장품성분명으로 등록했다.

 농촌진흥청은 식용꽃에 대해 기능성물질 분리‧동정 중이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최적 열수추출법 등 다양한 가공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능성식품과 김기창 농업연구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화훼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능성 및 식품소재의 발굴로 농가 부가소득과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중학생 공지에 카카오톡 사용 논란 확산… 학부모 카페서도 “편의인가, 학생 보호인가” 공방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최근 한 학부모가 인천광역시교육청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학교 공지 전달 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 담임교사가 카카오톡 단체채팅을 통해 학급 전체 학생에게 공지를 전달하는 관행이 학생들에게 카카오톡 사용을 사실상 강제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다.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는 “학생 보호를 위해 특정 학교와 교사를 밝히기는 어렵지만, 담임교사가 카카오톡 단체채팅을 통해 공지를 전달하면서 학생들이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카카오톡 내부에서 노출되는 쇼츠 형태의 영상 콘텐츠와 앱 내 웹 브라우저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사이트 접속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학업에 집중해야 할 시기의 학생들에게 유해한 환경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지 전달 목적이라면 학교 전용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현재 많은 학교에서는 학급 공지와 가정통신문 전달을 위해 하이클래스 등 교육용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민원 작성자는 “공식 플랫폼이 있음에도 단순한 편의성을 이유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것은 교육적 측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