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은 13일, 탈레반과 미국 대표가 까타르에서 직접 대화를 하고 아프가니스탄 평화를 논의했다고 실증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12일, 이름을 공개하기 저어하는 사람의 소식을 인용해 미국 신임 아프가니스탄 화해사무 특별대표 잘메이 할릴자드가 까타르 수도 도하에서 탈레반 대표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탈레반 대변인 자비훌라 무자히드는 13일, 매체에 성명을 발표해 탈레반 대표가 도하에서 할릴자드 및 여러 미국측 관원들과 만났다고 실증했다.
탈레반은 도하에 정치사무소를 설치하고 있다. 지난 달 임명된 할릴자드는 이번 달초 팀을 이끌고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아랍추장국연방, 사우디아라비아, 까타르를 최초로 방문, 탈레반이 협상테이블로 돌아오게 하려 했다.
무자히드는 정치사무소 주임 셸 마호메트 아바스 스타니크자이는 할릴자드 일행과 ‘평화방식으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외국 군대의) 점령을 종식할 것’을 노의했다고 말했다.
무자히드는 성명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외국 군대의 존재는 탈레반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고 밝혔다. 그는 더욱 많은 세절을 밝히지 않았고 다만 쌍방은 금후 계속 대화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름을 공개하기 저어하는 탈레반 고위급인원의 소식을 인용해 할릴자드는 만남에서 아프가니스탄은 10월 20일 의회선거를 진행하는 기간 휴전할 것을 탈레반측에 요구했으며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정부가 감금중인 탈레반 인원을 석방하고 외국 군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 민중들이 이번 의회선거를 배척할 것을 촉구했으며 또 선거기간에 습격을 발동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미국 국무부와 아프가니스탄 주재 미국대사관은 할릴자드와 탈레반 대표가 만난 소식을 실증하는 것을 거절했다. 미국 국무부의 한 여성 대변인은 할릴자드가 방문기간 ‘많은 이익 해당측’과 만나 ‘협상방식으로 아프가니스탄 충돌을 종식하는 방법을 탐색했다’고 말했다.
미국과 그 맹우들은 2001년 탈레반정권을 전복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출병했지만 탈레반은 지금까지 여전히 아프가니스탄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자주 습격을 발동하고 있다.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한 미군과 기타 국가 군대들을 평화 실현의 주요 장애로 여기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아슈라프 가니는 올해 2월말 탈레반에 러브콜을 내밀면서 전제조건이 없이 탈레반과 협상하고 이 무장기구가 정치당파로서 집권에 참여하는 것을 허락한다고 표시했다. 탈레반은 6월 13일, 미국측과 직접 대화하여 ‘평화방식’으로 아프가니스탄 충돌을 종식할 것을 촉구했다.
아프가니스탄정부와 탈레반은 6월 라마단 기간 선후로 잠시 휴전했다. 하지만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정부의 휴전 연장 제안에 응답하는 것을 거절, 쌍방은 재차 충돌이 발생했다.
할릴자브는 13일 까타르에서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가 가니를 회견하고 기타 국가에 대한 방문결과를 소개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