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5일, 리극강과 아베 신조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 기념 초대회에 참석, 연설 발표
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10월 25일 오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방문하고 있는 일본 총리 아베 신조와 함께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 기념 초대회에 참석하고 연설을 발표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40년전 량국 로세대 지도자들이 멀리 앞을 내다보고 정세를 잘 살피며 중일 평화우호조약을 체결하는 전략적 결단을 내리면서 수교 정상화 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또 하나의 중요한 리정표를 수립했다. 조약은 법률 형식으로 중일이 평화공존하고 대대로 화목하게 지내는 대방향을 확립했으며 〈중일공동성명>의 각항 원칙을 확인했다. 여기에는 일본이 전쟁책임을 심각하게 반성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는 중요한 입장이 포함되며 중일 양국이 지속적인 평화친선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명확히 규정됐다. 조약을 포함한 중일 네개 정치문건은 중일 관계의 정치적, 법률적 기반을 다짐으로써 양국 관계의 건강한 발전에서 반드시 단단히 파악해야 할 기본지침과 준칙으로 되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40년래 중일 관계는 비바람과 시련을 겪었지만 평화, 친선, 협력은 시종 주류였다. 조약 체결 40주년에 즈음하여 우리는 평화, 친선, 협력의 대방향을 견지하고 시대의 조류를 적극 따르며 보다 성숙되고 안정적이며 실무적이고 진취적인 중일 관계를 공동으로 구축해야 한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올해는 마침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40년간 중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발전성과를 거두어 중국은 심각한 변화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었다. 향후 우리는 여전히 추호의 동요도 없이 개혁개방을 견지할 것이다. 우리는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신구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며 고품질 발전 실현을 추동하고 있다. 우리는 대외개방은 부단히 확대되고 강도가 갈수록 커지고 수준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는 중일 쌍방이 고차원의 협력을 전개하는 데 드넓은 공간을 개척하고 보다 큰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다. 우리는 일본이 중국의 새 개혁개방 진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협력상생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가는 것을 환영한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목전 지역과 국제 형세가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를 겪고 있다. 정상궤도로 돌아오고 적극적인 발전추세가 나타난 중일 관계는 거대한 협력잠재력과 발전기회가 있을 뿐만 아니라 또 어려움과 도전에도 직면했다. 쌍방은 응당 함께 노력하여 량국 관계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첫째,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시키기에 노력해야 한다. 둘째, 실무협력을 착실하게 추진해야 한다. 민간래왕을 강화하고 심화해야 한다. 손 잡고 아시아와 세계 발전에 공헌해야 한다.
중국은 일본과 함께 중일 평화, 친선, 협력의 초심을 단단히 기억하고 과거를 계승하여 미래를 개척하면서 중일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으로 개척할 용의가 있다고 리극강은 표시했다.
아베 신조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일중 평화우호조약은 양국 관계의 중요 원칙을 규정하고 일중 관계의 발전방향을 제시해주었다. 개혁개방이래 중국은 세계가 감탄하는 거대한 발전을 이루었고 일본도 중국과 함께 전진했다. 일중 양국은 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경제발전에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놀기에 쌍방이 함께 노력하여 일중 친선협력의 지속 발전을 추진하여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추진하기 위해 기여하기 바란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