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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이 이란산 원유와 천연가스의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제재를 전면 복원했다.


우리 시각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재개됐다.


이에 따라 이란산 원유와 천연가스, 석유화학제품 등의 수입과 항만운영·선박·조선 분야에서의 거래가 제한된다.


이란의 주요 국영기업들이 제재 리스트에 오르고 이란 은행들의 외국 거래도 차단되며, 이를 위반하는 외국 기업들까지도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되는 사실상의 '고사' 작전이다.


오바마 정부 당시 체결된 이란핵합의를 실패한 거래로 규정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일방 탈퇴 선언에 이어, 8월에는 일부 수출 분야에서 대이란 제재를 되살린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를 자신의 치적으로 선전해왔다.


제재의 전면 복원에 이란은 강하게 반발했다.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대국민연설을 통해 "이란은 다른 나라를 괴롭히는 강대국을 상대로 경제 전쟁을 치르고 있다"면서, "미국의 불법적이고도 부당한 제재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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