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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중간선거, 민주당 8년만에 '하원' 탈환 성공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8년만에 하원 탈환에 성공했다.


상원에서는 여당인 공화당이 전체 100석 가운데 과반을 넘기며 다수당 자리를 지켰다.


격전지였던 인디애나와 플로리다 주에서 공화당 후보가 당선됐고, 차기 대선주자인 테드 크루즈 텍사스 상원의원도 재선에 성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밤 굉장한 성공을 거뒀다.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상원 다수당 지위를 지킨 데 만족감을 표현했다.


반면 전원을 새로 뽑는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과반인 218석 이상을 확보하며 8년 만에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50명 가운데 36명을 뽑는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기존보다 5석 더 많은 21석 정도를 얻을 것으로 관측됐다.


또한 처음으로 동성애자 주지사가 배출됐고, 무슬림 여성 최초로 2명의 하원의원이 탄생했다.


뉴욕주 하원의원에 출마한 29살 라틴계 정치신인은 최연소 여성 의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선거사상 가장 많은 1천920억 원의 선거자금을 쏟아부은 일리노이 주의 민주당 후보는 현역 주지사에 압승을 거뒀다.


캘리포니아 하원 공화당후보로 나선 한인 영 김의 당선으로 20여 년 만에 한국계 연방의원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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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성동 서울구치소 구속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수사 본격화… 정치권· 사이비종교 유착논란 파장 불가피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16일 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으면서 정치권과 종교권을 잇는 거대한 사건의 판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수사는 단순한 개인 비리 차원을 넘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정치권 간의 연결고리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검찰은 권 의원이 통일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그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특히 통일교 계열 재단과 기업들의 후원금, 그리고 정치자금 유입 경로가 수사의 1차적 대상이 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의원의 구속은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아닌,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깊은 유착 구조를 드러내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먼저 국내 정치권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통일교가 운영하는 재단과 기업의 계좌를 전면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어 해외 자금 세탁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지부를 통해 국내로 자금이 유입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신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