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14.4℃
  • 맑음서울 9.6℃
  • 맑음인천 9.7℃
  • 맑음수원 7.9℃
  • 맑음청주 11.8℃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0.1℃
  • 맑음전주 11.1℃
  • 구름많음울산 11.7℃
  • 맑음광주 12.8℃
  • 구름많음부산 14.4℃
  • 구름많음여수 14.7℃
  • 흐림제주 16.3℃
  • 맑음천안 7.1℃
  • 구름조금경주시 8.7℃
  • 구름많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경북

경산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개최

"위대한 헌신,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3일 경산시 보훈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후원으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화랑무공훈장 전수, 제복 전달식, 기념사, 축사, 결의문 낭독,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정재수 님의 자녀 정인택 님과 故 김호용 님의 조카 김원수 님께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경산시장이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시민들이 6·25전쟁을 이해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6·25전쟁 상기 주먹밥 체험존과 호국사진전도 함께 진행됐다.

 

경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산지역 240여 명의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9개 보훈단체장 오찬 간담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의 우리는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목숨 걸고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참전명예수당을 5만원 인상해 6·25 참전유공자 25만원, 월남참전유공자 20만원을 매월 지급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