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프랑스 정부 '유류세 인상' 결국 철회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프랑스 마크롱 정부가 대규모 '노란조끼' 시위를 촉발한 유류세 인상 계획을 결국 철회하기로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류세 인상 방침을 결국 철회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현지시간 5일 밤 성명을 내고 마크롱 대통령과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가 내년도 예산에서 유류세 인상을 제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내년 1월로 예정됐던 유류세 인상을 6개월 유예하기로 밝힌 지 반나절 만에 철회를 공식화한 것.


마크롱 정부는 대표적인 '부자 증세'인 부유세의 부활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유류세 철회 방침에 시위대는 '승리'를 자축했지만 일부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의 '항복'이 너무 늦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이에 앞서 '노란조끼' 시위대는 이번 주말 또다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들도 시위에 가세했고, 농민단체와 화물트럭 노조 등도 대대적인 반정부 시위를 예고하고 있다.


그간 침묵으로 일관해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비판을 받은 마크롱 대통령은 뒤늦게 시위대에게 질서회복을 촉구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속보) 권성동 서울구치소 구속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수사 본격화… 정치권· 사이비종교 유착논란 파장 불가피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16일 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으면서 정치권과 종교권을 잇는 거대한 사건의 판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수사는 단순한 개인 비리 차원을 넘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정치권 간의 연결고리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검찰은 권 의원이 통일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그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특히 통일교 계열 재단과 기업들의 후원금, 그리고 정치자금 유입 경로가 수사의 1차적 대상이 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의원의 구속은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아닌,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깊은 유착 구조를 드러내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먼저 국내 정치권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통일교가 운영하는 재단과 기업의 계좌를 전면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어 해외 자금 세탁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지부를 통해 국내로 자금이 유입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신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