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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한 GP 완전 불능화 확인"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남북의 군인들이 비무장 지대에서 시범철수한 감시초소 GP를 서로 검증한 가운데, 군 당국이 남북 모두 이제 GP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걸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당시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남측에선 미리 준비한 탐지 장비로 북측 GP 지하까지 꼼꼼히 훑었다.


폭파시킨 지하 입구는 아예 막혀 있다.


남측 조사단의 거듭된 확인 질문에도 북측은 적극적으로 응했다.


북측 GP 검증을 마친 뒤 남북의 검증단은 장갑을 벗고 따뜻한 악수를 나눴다.


국방부는 이번 상호 검증을 통해 남북의 GP 22곳이 불능화됐다고 최종 평가했다.


다만 군은 북측 GP 5곳 인근의 지뢰 지대에 총기를 쏠 수 있는 총안구가 일부 남아 있었는데, 군사 시설로서 기능과 역할을 상실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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