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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민선8기 1주년 '홈페이지' 새단장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 시민 친화형으로 대폭 개선
쌍방향 소통행정을 위한 '열린시장실' 강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다양한 시정 소식을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해 7월 6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경산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와 부서 의견 조회 등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분산된 유사 정보들을 모아 주제별로 정리·배치하고,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 정비했으며, 그밖에 다양한 기능 개선 등 시민들의 목소리 그대로를 이번 개편에 담아냈다.

 

시민들이 시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청책토론회' 코너를 개설하고, '일자리 종합포털'을 개편하여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 등에게 채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시 축제, 공연 등 문화행사를 월별로 확인할 수 있는 '문화달력'을 신설하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종합민원실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민원인 대기 현황'을 제공하는 등 소통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정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경산시 공식 SNS, 시정뉴스, 경산소식지)을 메인화면에 추가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감형 홈페이지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새롭게 개편된 '열린시장실'을 통해 민선8기 시정목표와 비전, 공약사항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하여 제공한다. 아울러, '발로 뛰는 시장'에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행정이 우리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홈페이지가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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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보도 통제' 논란, 美 언론계 전면전 선포… "자유 침해" 강력 반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미국 국방부(펜타곤)가 언론 보도에 앞서 '사전 승인'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보도 지침을 발표하면서, 미국 주요 언론사들이 이를 집단적으로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펜타곤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보도 내용의 사전 검토를 요구하며, 지침 위반 시 출입 자격 박탈 등 강경한 조치를 예고했으나, 언론계는 이를 "언론 자유에 대한 직접적인 침해"로 규정하며 전면적인 반발에 나섰다. 이번 논란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계속되어 온 언론과의 긴장 관계가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펜타곤이 제시한 새로운 보도 지침은 기자들이 안보 관련 기사를 보도하기 전에 국방부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고, 승인되지 않은 정보에 대한 취재 시도를 엄격히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민감한 정보 유출을 막고 국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으나, 언론계는 즉각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의 유력 언론사들은 이번 지침이 미국 수정헌법 1조에 명시된 언론의 자유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펜타곤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