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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달 뒷면 '면화씨 생육 실험' 실패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한 중국 달 탐사선 '창어 4호'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면화씨 생육실험'이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창어 4호'는 최근 지구에서 가져간 면화씨로 달 표면에서 생육실험을 진행한 결과, 싹을 틔우는 데까지 성공했지만 최저 영하 170도까지 떨어지는 극한의 밤 기온을 견디지 못하고 생육에는 실패했다. 
 
 
완충 기능을 하는 대기가 없어 200도 이상의 일교차를 보이는 달의 환경을 고려해 중국 측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특수 용기를 준비했지만 결과를 바꿔놓지는 못했다. 
 
 
중국 우주당국은 특수 용기 안에 면화씨와 함께 넣은 초파리의 알이 부화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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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최초 소록도병원 방문…"사회적 편견 없어져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립 소록도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한센인 원생 자치회 분들을 만났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대선 기간 소록도를 방문했던 김혜경 여사가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을 모시고 꼭 다시 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병원 관계자들은 '이재명의 굽은 팔'이라는 이 대통령의 저서를 내밀며 서명을 청했고 대통령은 흔쾌히 서명과 사진 촬영에 응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이 많으시다는 말을 듣고 꼭 와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시설이 오래됐는데 필요한 것이 많지 않냐?"고 의료진과 주민들의 고충을 일일이 물었다. 29년째 소록도를 지키고 있는 오동찬 국립 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은 "비가 새는 별관 지붕이 걱정이었는데, 이번 2차 추경에 노후시설 보수 공사 비용이 편성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에게 자행된 강제격리와 출산금지 등 아픈 역사를 이 대통령에게 전했다. 오동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