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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달 뒷면 '면화씨 생육 실험' 실패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한 중국 달 탐사선 '창어 4호'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면화씨 생육실험'이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창어 4호'는 최근 지구에서 가져간 면화씨로 달 표면에서 생육실험을 진행한 결과, 싹을 틔우는 데까지 성공했지만 최저 영하 170도까지 떨어지는 극한의 밤 기온을 견디지 못하고 생육에는 실패했다. 
 
 
완충 기능을 하는 대기가 없어 200도 이상의 일교차를 보이는 달의 환경을 고려해 중국 측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특수 용기를 준비했지만 결과를 바꿔놓지는 못했다. 
 
 
중국 우주당국은 특수 용기 안에 면화씨와 함께 넣은 초파리의 알이 부화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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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