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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그린란드 빙하도 해빙 가속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기후 변화로 그린란드의 빙하 유실이 지난 2003년 이후 4배로 증가했으며, 이를 막기에는 "너무 늦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마이클 베비스 박사팀의 연구 결과 2012년까지 그린란드의 빙하 유실량이 2003년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특히 이전에는 빙하 유실이 많지 않았던 남서부 지역의 빙하가 집중적으로 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비스 박사는 인류가 기후 변화와의 싸움에서 돌아올 수 없는 지점을 넘어섰을 수도 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적응하거나 추가적인 기온상승을 완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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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