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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중 협상타결 멀었다"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현지시간 24일,미·중 무역협상 타결이 쉽지 않다는 뜻을 내비쳤다. 
 
로스 장관은 이날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협상 타결까지는 몇 마일이나 멀리 떨어져 있다"며 "중국과 합의를 원하지만 합의는 미·중 양측에 도움이 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복잡하고 많은 이슈가 있다"며 "단순하게 대두나 LNG 물량을 다루는 문제가 아니라 중국의 구조개혁과 정상적 통상관계를 위한 처벌 규정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협상이 미국산 수입을 확대하는 중국의 유화적 움직임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뜻으로 분석된다. 
 
한편 오는 3월 1일로 끝나는 미국과 중국의 시한부 무역협상 연장 가능성에 대해 로스 장관은 "지금으로서는 예단하기 이르다"며 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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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