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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민가수' 남진, 고흥의 품에 둥지를 틀다


'내 품에 둥지를 틀어봐'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국민가수 남진의 히트곡 '둥지'의 한 소절로서 그 노랫말처럼 가수 남진 씨가 고흥의 품에 둥지를 틀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고흥군(송귀근 군수)은 수려한 자연 경관과 따뜻한 기후 조건으로 열대야는 전국 최저, 국민건강지수는 전국 최고로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면서 귀농·귀촌 일번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귀촌 상담과 방문이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군에 따르면 2022년까지 인구감소율 제로화를 목표로 귀농·귀촌인 원스톱 서비스 지원과 1:1멘토제를 지정 운영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 오빠부대 원조이자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가수 남진이 고흥군 영남면 일원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곳에는 무대의상, 레코드판, 트로피, 활동사진 등 가수 인생 51년의 역사를 담은 '남진 가요기념관'을 직접 건립해 전시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장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민가수 남진은 지난해 신곡 '내 사랑 고흥'을 발표하고 가요무대, 아침마당, 전국노래자랑 등에서 '내 사랑 고흥'을 열창해 '고흥군 명예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으로 가수 남진 씨가 고흥에 둥지를 틀고 빨리 안착할 수 있도록 성원하겠다"고 말했다

/방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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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