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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일자리 '역대 최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의 고용시장이 호황을 이어가면서 채용을 원하는 일자리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구인 건수가 통계작성을 시작한 2000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734만 건을 기록했고, 이는 같은 기간 실업자 수 630만 명보다 1백만 명 이상 많은 수치라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건설과 헬스케어, 호텔 부문에서 구인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실업률은 최근 연방정부 셧다운의 영향으로 4% 안팎으로 높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완전 고용' 상태로 평가되고 있고, 일부 기업들은 숙련된 노동력을 찾기 위해 채용 보너스까지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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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