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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한국 미세먼지 영향 부인한 적 없다"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중국 정부가 "중국이 한국의 대기에 미치는 영향을 부인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미세먼지 신경전에서 한 발 물러났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환경장관회의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외국으로부터 오는 미세먼지가 많게는 80%에 이르기도 한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하자 리간지에 중국 생태환경부장은 이 같이 말하며 중국의 영향을 인정했다.

리간지에 부장은 그러나 "정도에 대한 이견은 있을 수 있고, 대기오염은 '상호' 영향을 준다"며 문제 해결의 책임을 한국에도 일부 넘겼다.
 
중국 생태환경부는 1월 브리핑에서 "중국의 공기질이 40% 이상 개선되는 동안 한국의 공기질은 그대로이거나 더 나빠졌다"며 '중국발 스모그' 주장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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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