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유엔 "베네수엘라 국민 인도적 위기처했다"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초인플레이션과 생활필수품 부족 등 경제난과 정국 혼란이 겹친 베네수엘라에서 국민 4명 중 1명은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AFP 통신이 입수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국민의 24%인 7백만 명이 긴급한 원조와 보호가 우선적으로 필요하고 370만 명은 영양 실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베네수엘라 국민이 보건과 의료, 예방 접종, 식수, 식량 등 기초적인 공공 서비스 위기에 직면했지만 정치 상황으로 인도적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자신과 대치하고 있는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지원하는 미국 측이 보낸 인도적 구호품을 최근에 거부하기도 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