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07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북

이철우 경북도지사 "공직자, 현장에서 그들 아픔 같이 해야"

도청 및 출자출연기관 간부, 주말 폭염 속 구슬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경북도청 및 출자출연기관 간부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수마가 할퀴고 간 피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먼저, 5일 도청 간부공무원 80여 명은 문경 산북면 수해 현장에서 오미자 밭에 밀려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필두로 김민석 정책실장, 이영석 재난안전실장 등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3개 조로 나눠 산북면 김용리와 내화리에서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의 손길을 마다치 않았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난 장마로 문경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피해 주민의 속 타는 마음에 비하면 주말 하루 쯤 쉬지 못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도 출자출연 27개 기관의 부서장급 이상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문경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문경 동로면 수평2리를 찾아 호우로 침수된 농경지에서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 더미를 치우는 등 무더운 날씨에 입고 온 옷이 땀으로 젖는 줄도 모르고 작업에 몰두했다.

 

이날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 하금숙 여성정책개발원 원장, 정우석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원장,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 박수형 경북교통문화연수원 원장 등도 수해복구에 동참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공직자의 몫이다. 휴일은 없다"며 "도정을 책임지는 간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도민의 아픔을 같이 하며 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주말에도 도청과 출자출연기관 간부 150여 명은 영주, 문경, 예천 지역에서 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경북 북부지역에는 5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33명(사망 25, 실종 2, 입원 6)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공공시설(2028건)ㆍ사유시설(713건)ㆍ농작물 및 농업시설물(4904ha) 파손 및 침수, 가축폐사(12만363두) 등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지금까지(4일 기준) 실종자 수색과 수해복구에 4만9339명의 인력과 2만290대의 장비를 투입했고, 도로ㆍ하천ㆍ상하수도 등 공공시설물은 92% 정도 복구(5일 기준)가 진행된 상태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북교육청, K-EDU EXPO 공식 캐릭터 '투투(ToTo)' 공개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경북교육청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교육축제 'K-EDU EXPO(케이에듀 엑스포)'의 공식 캐릭터 '투투(ToTo)'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글 이름은 '함내(함께 내일로)'다. 이번 캐릭터는 엑스포 슬로건인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에서 착안했다. 'To To'는 'Together, Tomorrow'를 압축해 표현한 것으로, 세계와 미래를 연결한다는 엑스포 정신을 담았다. 한글 이름 ‘함내’ 역시 ‘함께 내일로’의 줄임말로, 교육을 통해 글로벌 연대와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공개된 '투투'는 단일 캐릭터가 아니라 엑스포가 제시하는 여섯 가지 주제 영역을 바탕으로 다채롭게 변주된 12종의 캐릭터 버전으로 구성됐다. △교육으로 연결된 미래를 상징하는 '미래의 광장' △교육과 기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기술의 공방'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의 뜰' △지역과 교육의 상생을 담은 '지역의 통로' △교육을 통한 세계의 연결을 표현한 '세계의 문' 등 주제를 반영한 모습으로 구현됐으며, 다양한 표정과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