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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내전 리비아서 47명 사망"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서 현지시간 9일 기준으로 모두 47명이 숨지고 181명이 다쳤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다. 
 
WHO는 사망자 대부분이 교전에서 숨진 군인들이고, 피살된 의사도 2명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리비아는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축출 이후 중앙 권력이 공백 상태인데다, 최근 세력을 키운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가 수도 트리폴리로 진격하면서 내전이 격화되고 있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리비아 국민들이 수년간 여러 교전 속에 인질로 붙잡혀 있다"면서, "모든 세력이 무의미한 폭력과 출혈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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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