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1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북

경북경찰,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총 520명 검거, 64명 구속

양귀비‧대마, 외국인 사범 증가, 하반기 집중단속(8~11월) 지속 전개 등 상시 단속체제 유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지난 3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5개월 동안 '상반기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을 실시, 총 520명을 검거하고, 이 중 64명을 구속했다.

 

검거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310명) 대비 64.8% 증가하였고, 구속인원은 같은 기간(19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여 양적, 질적으로 유의미한 검거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번 집중단속에서 적발된 피의자들은 유형별로는 양귀비‧대마사범이 354명으로 전체인원의 68%를 차지했고, 필로폰 등 향정신성의약품 판매‧투약 사범이 166명으로 3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양귀비‧대마 밀경사범 집중단속에 따라 60대이상 고령층이 약 60%의 비율로 높게 나타났으며, 20~30대 젊은층이 124명으로 전년 대비 약 18.5% 늘었으며, 외국인 마약사범도 예년에 비해 높게 나타났는데 총 90명을 검거하여 전체 검거인원 중 17.3%를 차지했다.

 

주요 검거사례는 ▸외국인 전용클럽 등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야바(YABA)를 유통한 태국인 판매책 및 매수‧투약자 등 74명 검거(구속 27) ▸他지역 조폭 행동대장이 개입된 필로폰 유통 및 주점업주 상대 몰래 술잔에 타(일명 ‘퐁당마약’) 마시게 한 피의자 등 4명 검거(구속3) ▸주거지 인근 텃밭 비닐하우스나 뒷마당 등에서 식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양귀비 및 대마 수천주를 불법 재배한 밀경사범 354명 검거 등 이다.

 

또한, 경찰은 단속‧수사 외에도 ▵SPO 등 경찰인력을 투입하여 총 24,966명(406회)의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특별예방 교육 ▵유관기관 간담회(112회) 및 캠페인(214회), 포스터 등을 활용한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예방 활동 전개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 'NO EXIT'를 통한 정‧관계, 의료‧교육계 등 동참 분위기 확산 등으로 지역내 마약류 근절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켰다.

 

경찰은 상반기 집중단속 종료와 동시에 하반기 집중단속(8~11월)을 이어서 실시, 연중 상시 강력단속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근 우리 경북지역에도 외국인과 20~30대 MZ세대 마약사범이 증가추세인 점에 주목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젊은층의 인터넷‧SNS를 활용한 마약류 유통행위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