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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사회포커스]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거 폐사체의 혈액 정밀 진단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바이러스가 검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환경부는 10월 2일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의 혈액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정밀 진단한 결과 10월 3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멧돼지 폐사체는 해당 지역의 군부대가 발견하여 연천군에 신고함에 따라 연천군에서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시료를 채취한 후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이송하여 진단이 이뤄졌다.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곳은 비무장지대 우리측 남방한계선 전방 약 1.4km 지점이다. 


 우리측 남방한계선 일대에 설치된 철책은 과학화 경계시스템이 구축되어 DMZ로부터 남측으로의 이동이 차단되어 있는 반면, 북측 북방한계선에 설치된 북측의 철책은 우리처럼 견고하지 않아 북측으로부터 DMZ 내로의 야생동물 이동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환경부는 비무장지대에서의 ASF 바이러스 검출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등 방역당국에 즉시 통보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접경지역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멧돼지 폐사체 등이 임진강을 통해 떠내려 올 가능성에 대비하여 하천수 바이러스 조사, 보트를 이용한 부유 폐사체 및 하천변 정밀조사, 발견지역 인근에 멧돼지 포획틀 설치 등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비무장지대에서의 ASF 바이러스 검출을 계기로 철책 경계를 더욱 강화하고, DMZ 내 방역 활동 강화 및 작전 수행 후 소독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와 합동으로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철책에서 취약해진 부분이 발생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시 즉시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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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주최'MARS 2025', 대장정 시작…첫날 약 600억 투자 상담액 돌파하며 성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